::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26 13:19
초인기원작 웹소설에 주인공이 송중기에 대립하는 조연으로 이성민이 나오면 자기가 기본만해도 골든타임 황정음정도는 될꺼다 생각했을텐데요....
22/12/26 13:21
결말 터지기 전에도 신현빈 배우 보면서
'나쁜 배우가 아닌데 이상한 캐릭터 맡아서 로맨스 파트 노잼소리 듣다가 피해보게 생겼네' 이런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진짜 제대로 개똥 밟음
22/12/26 14:50
진짜 피해 받을 것 같더라구요.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서민영(신현빈) 캐릭터가 엉망이다 보니까
나올 때마다 짜증이 솟구친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하필 시청률도 엄청 높은 드라마에서... 안타까움.
22/12/26 13:42
작가 때문에 거절하려고 했던 것은 그저 추측이고... 정확히는 고사하려고 했으나 이성민 배우가 참여한다는 말을 듣고 수락했다고 했습니다.
22/12/26 13:25
그래도 유시진 대위가 헬기타고 가서 윤현우 구하는 씬 안나왔고
빈센조까사노가 비자금 먹으려고 가서 윤현우 구하는 씬 안나왔으니 감사한거로 합시다.
22/12/26 14:12
이 댓글 보니까 왔다 장보리인가 그 드라마 결말 생각나네요..크크
사실 제가 드라마를 안봐서 당시 그냥 인기 있다고만 알고 있었다가 최근에 와이프가 케이블에서 재방하는거 보고있글래 같이 본적있는데 그게 마침 마지막화 더라구요.. 근데 그거 보고 내가 뭘본거지 싶었던...크크 드라마가 이럴수도 있구나 하고 문화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22/12/26 13:35
송중기도 그렇고 다른캐릭들도 몇몇 캐릭들 저런식으로 날려먹은게 꽤 되죠..
이항재도 충신에서 딱 한화만에 이랬다 저랬다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배신하고 당하는 삼류캐릭터로 만들어 버리고.. 많이 말씀하시는 서검도 누구보다도 금수저이면서 아닌척 하면서도 부장검사에게 꾸사리먹고 성차별당하면서도 어마어마하게 굵직한 사건을 도맡아서 진행하면서도 권력에 밀려 팽당했는데 그게 중수부고 가서 또 대선자금까지 수사하고??? 정의의검사를 말하면서도 불법수사에 수사내용을 일반인(송중기)에게 바로바로 알려주고 그러다 중간중간 서태지 복귀할때마다 연애감정 폭발하고 장미란 메달따면 결혼생각나고?? 연기자가 신도 아니고 이걸 대체 어떻게 연기해야될지.. 크크
22/12/26 14:04
파트너를 죽인 공범과 파트너로 일하게되는 오세헌
남자친구를 죽인 공범과 웃으며 인사하는 서민영 10여년을 진씨집안에서 인내하며 살았지만 전국민이 보는 청문회에서 급발진하는 진성준 일일히 적기도 너무 많네요 차라리 마지막화는 그냥 또다른 세계선으로 보는게 나을지도
22/12/26 14:15
드라마를 감싸고싶진 않지만 윤현우는 살인에 적극 가담 했다기보다는 무슨일이일어날지 모르고 시키는대로 차를몰고 그자리에 가있던것 밖에 없으니까요...
22/12/26 14:49
하지만 전국민이 아는 차기 그룹회장이 자기때문에 죽었는데
자기가 누굴 죽게했는지 모르는채로 20년을 그 회사 직원으로 살면서 그 회사에서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척 하죠..
22/12/26 15:06
윤현우는 진도준 살인사건 범죄은닉죄(?) 뿐만 아니라 비자금 은닉, 여러 증거인멸 등등 윗선에서 시키면 묻지않고 저질렀을 수많은 범죄 공범입니다.
22/12/26 15:01
진도준이 잘 나갈(?) 때도 개연성이 좋다고 못 느꼈지만 시청률은 계속 상승했었죠.
사람들이 화내는 건 결국 진도준을 죽인 탓이고 그만큼 감정몰입이 잘 되었다는 반증 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