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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15:47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면 더더욱 비쌌죠
저만해도 MMX 200을 본체만 280만원 주고 구입했었으니...(심지어 대기업도 아니고 컴마을이었..)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더욱 무시무시해지고..)
22/12/26 15:53
12개월 무이자를 해도 그당시 기준으로 고기를 먹든 학원을 보내던 옷을 사입이든...
아무튼 컴퓨터는 정말 초고가의 물건이었습니다...
22/12/26 16:09
지금처럼 한집에 한대 있는 물건이 아니고
대충 80년대 시절 칼라티비 처럼 동네에 몇집 정도 있을까 말까 한 물건이었죠. 마진도 마진인데 원가 자체가 남달랐다고 보면 될겁니다.
22/12/26 15:54
제 첫 피시가 386이었는데 160만원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대학등록금이 80정도였으니까.. 요즘으로 치면... 흐미...
22/12/26 15:55
팬티엄3에 16MB 메모리 탑재 되어있던 세진 컴퓨터... 그 컴퓨터로 워크래프트2와 타임 코만도를 열심히 했던 그시절... 갑자기 그리워 지네요.
22/12/26 15:56
생각해보면....국내 PC 도입이 많이 늦었었고...(70년대 후반 나온 XT가 국내엔 80년대 후반이 되서야 팔리기 시작했죠.. 그전엔 애플 아니면 MSX가 교육용 PC로 보급되던때라..)
그리고 9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국민PC 보급 이후로 가격이 많이 착해지기 시작...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386~486이면 진짜 중형 세단에 필적하거나 그보다 비쌌었으니..
22/12/26 15:59
1997년 2월에 펜티엄 133을 199만원에 아버지께서 구입해주셨는데(브랜드는 아니고 조립형이었습니다)
그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22/12/26 15:59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때 컴퓨터 가격이 진짜 어마어마하긴 했습니다..
우체국 인터넷피시가 저의 첫 피시였는데... 그런 피시보급사업이 있었던게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정말..
22/12/26 16:01
자동차랑 PC는 정말 인플레이션 거의 안 받은 항목 같아요.
30년 전 각그랜저(풀옵)도 3천대 지금 깡통 그랜저 3천대 30년 전 게임용 컴퓨터 200대 지금 게임용 컴퓨터 200대
22/12/26 16:25
세진컴퓨터에선가 120인가 133인가 주고 486 샀던 기억이...
(그런데 더 놀라운건 그 전에 집에 8비트도 있었고, XT도 있었고...)
22/12/26 16:50
저때가 제일 비싼 시기였고 2000년대 들어서는 가성비 넘치는 물건이 많았어요.
2140에 은박지 붙이던 게 기억나는데 갑자기 2022년이 되더니 비디오카드만 250만원이라고??
22/12/26 17:03
2140 은박지 붙이던 시절이면, 저당시 플래그쉽 모델이 8800울트라였을텐데... 그 당시 가격이 7~80만원 후반쯤 됐을겁니다..크크크
22/12/26 19:10
제가 콘로 6600에 8800GTX조합으로 컴을 업그레이드했었거든요 크크크
코어2듀오가 2006년 6월쯤, 8800시리즈가 11월쯤이니 맞을겁니다.(당시 12월쯤에 시스템 갈아엎었거든요)
22/12/26 20:53
저는 6600 에 8800gts 였습니다 반갑습니다 크크크
오버질 한다고 하닉 블랙에디션 램 사고.. WS 급 보드 사고 그랬었네요
22/12/26 16:53
저 시절보단 좀 뒤인데 LCD 19인치 모니터가 70-80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에 가격 엄청 싸졌다고 기사까지 났는데도 19인치가 40만원이 넘었네요. 현재 QHD 32인치 = 당시 19인치 LCD 모니터 이 정도니 컴퓨터 쪽은 가격 정말 많이 싸졌죠. 그래픽카드도 저번 시리즈까지는 그랬는데 이번에 와서 물가 상승 넉넉히 반영했고요.
22/12/26 16:56
아버지가 대기업에 다닌 덕분에 초등학교 졸업할 때에 첫 컴퓨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제 동생이 졸업할 때엔 IMF 크리로 대기업의 PC 지원도 끊겼죠...
22/12/26 17:10
1990년에 AT하고 EGA 모니터 합쳐서 120만 원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시절 120만 원이면... 아버지 감사합니다...ㅠㅠ
하지만 저는 그걸로 밤새 삼국지를 하고 1시간 잔 다음 학교에 갔죠. 그땐 젊었지...
22/12/26 18:43
1995년 9월인가 윈도우센스란 잡지에서 추천(?)했던 메이커 컴 두 대가.. 대우랑 삼보 꺼였죠.. 둘다 펜 1 75Mhz인데... 대우는 본체만 307만원 삼보는 모니터(인치 기억 안남) 포함 320만원이었던 걸로... 그때 물가면 어우야.... 램 8기가랑 하드 1기가인지 500메가였는지 헷갈리고 그 정도 기억나네요. MS DOS 6.0+윈도우 3.1까지.
22/12/26 19:15
저는 첫 컴퓨터가 삼성 매직스테이션으로 산 펜티엄4 노스우드 2.8Ghz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픽이 agp에서 pci로 넘어가는 시기인데.. agp슬롯인데다 lp타입만 가능해서, 나중에 그래픽카드 추가할때 찾는게 제한적이라 애좀 먹었던 것 같네요...
22/12/26 20:29
문제는 비싼데 발전이 너무 빠름
지금은 사양이 찔끔찔끔 오르지만 저당시엔 너무 급격하게 구형이 되버림 정작 비싼돈 주고 사주신 부모님은 그걸 이해못하셔서 tv 냉장고 개념으로 10년 쓰기를 바라시고 이걸로 부모 자식간의 갈등이
22/12/26 21:17
박찬호가 선전하던 삼보체인지업 거의300만원돈 주고 산 기억이 납니다 2년후에 업그레이드해준걸로 기억하는데 씨피유랑 메인보드만 해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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