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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2 17:20
저게 2018년이었을 겁니다.
몇 년동안 대대적인 방역작업해서 경도바퀴, 일명 산바퀴는 (도시에선) 거의 박멸됐습니다. (물론 그 몇년간 광진구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특히 여름철 비오면 으아아아) 집바퀴야 뭐.... 인간 멸종할 때까지 함께 갈 친구들이고.... 그나마 히드라메칠론 (맥스포스갤) 덕분에 집바퀴를 상대로 인간이 선전하고 있지만 시간 좀 지나면 바퀴들도 진화해서 내성생길텐데 그 때가 재앙일듯요. 크크...
23/01/02 18:36
역시 커뮤니티식 근황이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KkYllmW4K7w 찾아보니 캡쳐본 원본영상이 [2018년 6월 29일] 뉴스인데 오늘 갑자기 캡쳐되어 온 커뮤니티에 뿌려지고 있었네요.
23/01/02 17:20
광진구 입니다. 바로 앞에 산 있습니다. 바퀴는 못봤고(가족들 중에 본 사람이 있어서 없지는 않은 듯) 돈벌레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23/01/02 17:49
자기 무게를 못이겨 벽인지 천장인지에서 떨어질 정도로 큰 놈이 하필 봉지 위에 떨어져 크게 바스락거리는 바람에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하도 커서 빠르지도 않았음
23/01/02 18:53
하지만 날개를 펼치고 저를 향해 비행하는순간 그만한 공포가 없더라구요 크크크크 날개펼치니까 과장없이 손바닥 한뼘만했...
23/01/02 18:25
처음에는 경도바퀴라는게 가벼운 바퀴인가 했네요 크크
[정식명칭은 경도(京都)바퀴. 교토에서 발견되어 처음 기록되었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23/01/02 20:03
근데 생각해보면, 자연에서 집바퀴들이 집에 적응해 살아간 데 다 이유가 있을 거예요. 저 친구들이 기존에 없던 외래종도 아니니 기준에도 서식 환경이 맞았다면 번식했을 건데 그러지 못 했으니까요. 저때도 일시적으로 번식했을 뿐 결국 집바퀴 위주로 돌아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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