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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7 14:48
양아치, 꼰대는 나이 먹고 생기는게 아니라 타고나는거죠
교육으로 그걸 순화할순 있지만 쟤는 말하는거 보니 부모가 두드려패도 쉽지 않겠네요 그리고 쟤가 착각하고 있는게 지 같은 운전자 만나면 차에 치여서 죽거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거죠
23/01/07 14:54
저런 애들은 이미 부모한테 맞고 자랐을 확률이 높아요.
맞고 사는 애들은 집 밖에 나오면 무서운 게 없습니다. 밖에선 아무도 나를 안 때리거든요... 학교에선 그냥 여포 그 자체죠. 뭔짓을 해도 보복(=폭력)을 안 당하니 남 괴롭히는 게 쾌감인 아이들
23/01/07 15:03
저도 중학생 때 어떤 미친개에게 찍혀서 몇번 얻어맞고 저도 의자로 반격하고 그랬었는데
쌤이 싸움 때문에 양쪽 부모님을 소환했는데 그놈의 아버지라는 닝겐이 건들거리면서 왔고 쌤에게 어떤 상황인지 얘기를 듣자마자 미친개의 빰을 매우 쎄게 때려서 걔가 옆으로 쭉 밀려나는걸 보곤 그동안의 악 감정이 사라졌습니다 다혈질에 중2병 시절이었는데도 그런 마음이 들 정도로 미친개의 아버지는 상또라이였고 다시 생각해도 그놈이 삐뚤어진건 아버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_-...
23/01/07 18:53
나이먹으면서 여러 사람, 상황 겪어볼수록 저런 기질은 타고나는거라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저런 애들은 두려움을 심어줘서 참게 할수는 있지만 고칠수는 없더군요.
23/01/07 14:55
왜 다칠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할까요? 교통사고의 무서움은 알만한 나이 같은데.
실수든 고의든 치이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건데 말이죠.
23/01/07 18:42
저러다 진짜 임자 함 만나야 정신차리죠.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이라고 어찌 못하는건 아닙니다. 눈돌면 헷가닥 하는 돌아이가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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