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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8 11:05
그런데 배우님 이러는거 유행인가요?
대통령도 그냥 아무개 대통령 혹은 그냥 이름부르는데, 요즘 인터넷 글을 볼때마다 좀 거슬리네요.
23/01/18 11:46
주로 공적 자리에서 호칭할때 종종 쓰는 말인데 선생님, 교수님이랑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할건 없습니다. 대통령도 그런 맥락의 호칭에서는 대통령님이라 할테고요.
물론 'OOO배우님'보다는 '배우 OOO씨'가 더 일반적으로 느껴지긴 하는데, 반대로 '교수 OOO씨, 장관 OOO씨'는 어색하고 누구 교수님, 장관님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걸 보면 그냥 직업을 높게보느냐 낮게보느냐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23/01/18 12:32
직업의 귀천보다는 직책을 붙인다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나 장관은 직업으로 볼수도 있지만 직책으로 쓰기도 하죠. 'A회사원님'은 이상해도 'A과장님'은 자연스러운 것 처럼요. 공무원/대통령, 장관, 주사 등으로 치환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도 배우님 이라는 표현은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회사원님, 공무원님, 자영업자님 같은 느낌입니다.
23/01/18 13:54
그냥 호칭이죠. 직업으로 얘기할떄는 OOO 배우 라고 하는게 맞고 호칭으로는 배우님. 간호사님 선생님 뭐 다 비슷하죠.
가까우면 김배우 김간 김선생 이런식으로 변형되기도 하구요.
23/01/18 14:25
배우님 이라고 하는건 괜찮은데, 다른 분야의 연예인에게는 붙이지 않고 배우만 붙이는 건 좀 이상해요.
임재범 가수님, 이미자 가수님, 이렇게 부르는 건 못봤거든요.
23/01/18 22:08
직업에 님붙이면 이상한 직업이 있죠. 가장 이상한건 의사님. 의사님이라고 말이 나오더라도 흠칫하고 의사선생님으로 바꿔서 부르게되죠
23/01/18 13:38
네 맞습니다
검색해보니까 2017년에 결혼했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저 남자랑 1년간 연애하고 결혼했다는거 보니까 조용히 이혼한듯 합니다
23/01/18 21:35
네 그분입니다.
제가 그 사건 때문에 아직도 해당 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물은 정작 여자리포터 분에게 뿌리고 해맑게 뛰어가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23/01/19 09:34
그분이 맞군요...
믈브나 느바 같은데선 비일비재 한 일이던데...현장 아나운서들의 물벼락이나 음료벼락.... 일종의 재미로 걍 웃고 넘어갈걸 PD가 일키웠던 기억이 있네요. (+저분이 팬덤이 꽤 있었던 기억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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