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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3 23:02
예산이 저희 시골인데 가족여행으로 가도 크게 볼게 없더군요. 근처 온양(아산)이나 서산 당진 저 멀리 태안까지 연계를 해야... 예산 8경해도 거진 다 산이 많고, 그나마 예당저수지 밤에 볼만하고(최근에 모노레일 깔았더군요) 봄에는 벚꽃길이 볼만하죠. 수덕사도 걸을만 하고, 전통주 양조장도 있지만 젊은 사람들이 즐길만한 것들이 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23/01/24 09:31
요전번에 가족끼리 갔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엄청 개,보수하고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예당저수지 쪽도 데크설치해서 산책로로 만들고 의좋은형제 명승지? 처럼 만들고 예전엔 행사도 했다고 하고 예산 벚꽃길도 근처에선 유명하고, 수덕사는 예산인줄 몰랐네요; 그렇게 많이 갔었는데 생각해보니 많네요.
23/01/23 23:43
서산하고 당진은 인구가 비슷한데
서산은 인구가 인구가 집중되어있고,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매우 불편한데 당진은 인구가 분산되어 있고,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매우 편해서 당진보다 서산이 더 볼게 없는데 이상하게 서산을 더 자주가네요 헿
23/01/24 00:03
서산에서 10년 살았는데 남부 북부 중앙에 딱 중심 잡아줄 시설들이 있다보니까 (북부엔 공업지역, 중앙은 구도심, 남부엔 최대규모 공군기지) 다들 그렇게 몰리더군요.
23/01/23 23:59
지금은 개업홍보덕이구요.
마땅한 컨텐츠가 없는 동네죠. 과거에 대도시였고,지금도 전북내 수위도시인 전주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수도권이나 충청권대도시와 접근성도 그닥인데.. 호텔은 다행히(?)검토단계네요. 점포 몇개 리모델링은 감수할만한 투자니
23/01/23 23:55
저도 예산에 오래 사신 동네분들에게 들은건데,
예산이 엄청 보수적이어서 기업들이 들어올려고 해도 공무원들은 별로 관심없고 지역주민들은 시위만 주구장창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옆동네 당진, 서산, 아산 같은데는 기업 들어온다고 하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붙어서 도와주고 한다고 부러워 하시던데.. 그런 분위기를 뚫고 예산이 변화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예산이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 없고, CGV 같은 대형 영화관도 없는 동네인데...
23/01/24 08:32
줘도 못먹는 동네들이라는 거군요...
지자체는 부패하고 시민들은 텃세만 심해서 덮어놓고 반대만 하고.... 교도소라도 지어달라고 떼를 써야 할판인데 전북권 코스트코 입점 및 그외 지방도시 대형마트 입점때마다 싸우는 꼴 비슷하네요. 대형마트가 사실 시장이랑 별로 상권이 겹치질 않거든요. 오히려 대형마트 들어오면 유동인구 늘어나고 상권이 살아나면 살아나지.... 강릉시는 시장이랑 홈플러스가 아예 붙어있는데요. 홈플러스 쉬는 날에 시장 상인들이 같이 다 쉽니다. 장사 안된다고. 강릉시의 모습을 보면 재래시장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23/01/24 12:22
예산에 호텔 지을만한곳이..
그나마 경치같은거 생각하면 예당저수지쪽일거 같고.. 아마 평택 아산 예산 청양 부여쪽으로 뚫릴 새로운 고속도로랑 연계되면 접근성은 좀 나아질거 같고.. 예산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청양, 홍성까지 통합한 관광쪽으로 가면 그나마 가능할수도 있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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