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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8 12:09
리스크 없이 팰 수 있다는 판단이 서서
다들 한방씩 치는거죠 저도 잘못 읽고 헛소리 한 적 있는데 내가 실수한 것은 맞으니까 쳐맞는건 감수해야겠죠 네 다 패고 가세요 하고 말았던 적 있습니다 크크
23/01/28 12:23
아니 잘못본사람이 어떻게 내가 잘못봤다는걸 인지하고 스탑할수 있나요.
고오스님이 다시 피지알 와서 이 댓글들 보기전까진 자기가 잘못봤다라고는 생각못할거에요.
23/01/28 12:27
병원 다녀와서 이제 댓글 봤는데 살벌하네요
캠릿브지 효과 관련해서 얘기 적다가 아짐 잠결에 좀 잘못 봤는데 이때다 싶은 사람들이 신나게 치고 있네요 무서워서 댓글 하나 못 적겠습니다 샌드백처럼 댓글 치신 분들 중 본인들은 캠릿브지 효과로 잘못보고 실수한적이 한번도 없는 성인군자 처럼 행동하는군요
23/01/28 12:36
사람은 원래 자기에게 편리한대로 해석을 하는 주관적인 동물이지요
아침부터 두드려 맞으니 너무 상큼해서요 전에 어두운 곳에서 칼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말 실수가 나오면 칼을 꼽으려고 대기하고 있는 짤방을 봤는데 제가 딱 거기에 당한 기분입니다
23/01/28 12:31
쓰읍...이런 컨셉 잡으시면 곤란한데 ㅠㅠ
제가 실수한건 맞으니 치십쇼 해야 피해자로 바뀌고, 실수했는데 그거 가지고 너무 심하게 패네. 하면서 때린 사람들이 가해자가 되는거지 어? 잘못한 놈이 썩내네? 기분나쁘네? 야 쟨 걍 더 패도 되겠다 이렇게 됩니다...
23/01/28 12:33
그렇다면 걍 두드려 맞으렵니다
아침부터 실수 하나 가지고 사람들이 다구리 치는게 참 그래서요 저도 엔간해선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기는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거든요 제 마음 일부를 변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3/01/28 13:14
좋은 말로 했으면 사과 했죠
근데 병원 다녀온 사이에 칼 여러개 꼽혔는데도 사과해야 합니까? 칼 꼽은 사람들은 도망가고 이제와서 다른 사람들이 또 비아냥 거리네요 님도 사람이니 언젠가 댓글실수, 말실수 할텐데 조리돌림 당하시면 제 마음이 좀 이해가 될 껍니다
23/01/28 12:45
평소엔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시는 분이 본인 헛소리에 두들겨 맞으니 발끈하는 게 아이러니
사실 뭐 이걸로 단체로 패니 하는 것도 웃긴게 댓글 다는 사람들 다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고 다 개개인의 판단에 근거해서 이상한 소리 있으니 한마디씩 하는 건데 그걸 또 뭐 만만하니까 패니 어쩌니 비꼬고 크크
23/01/28 12:47
막줄 까지 남의 의견에 숨어서 비꼬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
할 말 있으시면 평소에 하시고 이럴떄 남의 뒤에 숨어서 비꼬지 마시고요 앞에서 대놓고 말도 못하면서 왜 이럴때만 등판하시는지요 흐흐 평소에 제 의견이 고까우면 그 때 뭐라하세요 제가 그거 보고 욕 한적이 있나요? 맞으면 맞다, 틀리면 틀렸다 했죠 이런 상황에서 비꼬는 말 한마디 하는건 자신의 존재감을 매우 안좋게 드러내는 겁니다 익명의 공간이지만 아이디는 한글날 전 까지 바꿀수 없으니까요 ^^
23/01/28 12:48
사람이 어떻게 매번 싸웁니까 크크 댓글이 내 생각과 다르거나 조금 맘에 안 들어도 적당히 넘어가는거지
특정인의 모든 댓글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아니고 근데 이번엔 본인이 잘못해놓고 선넘어서 성내니까 기가 차서 저도 기분나쁘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크크
23/01/28 12:49
아 네 님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았습니다 ^^
막줄이 님이 어떤 사람인지를 피쟐 사람들에게 너무 잘 드러내 주네요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23/01/28 13:11
본문은 잘못 읽고 생긴 실수에 관한 내용인데, 고오스님의 댓글도 동일한 패턴의 실수라서 반응이 더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힘내십쇼~ 크크
23/01/28 13:15
저도 평소 같으면 아 죄송합니다 또 아침에 이런 실수를... 이라고 했을텐데
저도 사람인지라 이렇게 린치 당하니 기분이 참... 뭐 근본적으론 제 실수니 조심해야겠죠 ㅠㅠ
23/01/28 15:55
사실 대개 다 괜찮고 좋으신 분들인데 이런 상황에서 저런 상황 되기 십상입니다.
고오스님 댓글들도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들고요 근본적으로 제 실수라는 말도 하셨고.. 별일 아니에요 사실 아무 일도 아닌 수준이고 대댓글 쓰신 분들도 당신들 할 일 하시고 만날 분들 만나고 그러지 이거 신경 쓰고 전혀 그러지 않는다고 강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불과 며칠 전에 스연게에서 '04벨트레는 진짜 미친x이었습니다 전설의 6할출루율 약본즈만 없었으면 MVP도 가능했을 텐데..'를 '04벨트레는 진짜 미친x이었습니다 전설의 6할출루율.. 약본즈만 없었으면 MVP도 가능했을 텐데..'로 잘못 해석했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23/01/28 14:33
좀 적당히 팼어야 하는데 이때다 싶어서 다들 개패듯 패니까 어디 상식적인 반응이 나오겠습니까. 애초에 뭐 그리 대단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23/01/28 11:11
배달식당 3군데 돌리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시스템은 없고 업주가 안고가야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저는 자연재해같은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1/28 13:05
부조리한데 배민에선 바꿀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별점 시스템으로 가게 주인에게 욕 먹는건 배민에게 영향이 없고, 고객이 불편해서 다른데로 이동하면 매출이 떨어지니까요
23/01/28 10:46
고기미포함 : 고기미가 뭔가 했는데 기본 재료말곤 안들어있네요 ★☆☆☆☆
고기포함x : 고기 포함까지만 읽고 시켰는데 고기가 안들어있다는 소리였군요. 기운 빠지네요 ★☆☆☆☆ 고기 없음 : 고기 없대서 고기 추가 못하는 줄 알았는데 밑에 고기 추가 옵션 있네요. 고기 팔기 싫으신가봐요 ★☆☆☆☆
23/01/28 10:49
웃기려고 한건 아닐테고 또 '불포함' 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라기 보다는 그냥 '캠브릿지 대학'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지는 중하요지 않고...) 마라탕을 주문해본 경험이 없다면 고기를 따로 주문해야 한다거나 애초에 '불고기'는 포함될 가능성이 없다는게 생소할 수 있으니까요.
23/01/28 10:55
캠릿브지의 핵심은 첫글자와 마지막글자만 놔두고 중간을 섞어놔도 익숙한 글자로 자동완성해서 인식하는게 핵심이라
저 경우는 해당이 없을 듯 싶습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게 아니면 또 설명이 안되긴 하죠.
23/01/28 12:22
근데 뭐 아예 없는 단어면 캠릿브지 할수 있는데 아는 단어는 그게 잘 안되지 않나요
그렇다고 불포함을 모를꺼 같지도 않고... 그냥 실패한 개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23/01/28 11:01
뭐라고 쓰는 게 한 명도 혼동 안 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5글자 내외로는 힘든 것 같네요. 채식이라고 써도 안 될 것 같고... 마라탕 육수 이래놔도 한두 사람 컴플레인은 있을 것 같고 어렵군요.
23/01/28 14:02
동의하기 어렵네요. 간단하게 구글링하자마자 찾은 기사입니다.
http://medicalworldnews.co.kr/m/view.php?idx=1414154144 [ooo 의원, 파라벤 등 유해성분 미포함 치약 목록 공개]
23/01/28 14:42
국립국어원 의견이라고 뭐 그리 타당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사전 찾아보시면 미로 되어 있는 단어는 대체로 그렇게 나오긴 합니다(어쩌면 전부 그런 걸지도?). 未라는 말 자체가 '아직 ~않다'라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고는 하네요. 그런데 그냥 '아니다'라는 뜻으로도 사용이 안 되는 건 아니라고 하니 말씀하신 게 꼭 틀린 건가 하는 의문은 남습니다. 저도 미포함이라고 하면 그냥 포함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일단 이해되긴 하거든요. 아직 포함되지 않은 거야 라고 하면 뭐 그런 뜻일 수도 있겠네 싶지만요.
23/01/28 15:04
미성년자와 같이 未가 들어간 단어가 많은 것은 알고 있지요. 다만 포함은 미포함이 국룰인줄 알았거든요. 실제로 구글링 해보면 저 짤은 21년에 한번 이슈가 되었고 거기서 불포함쓰는 사람은 조선족 아니냐 이런 소리가 나옵니다. 공교롭게도 메뉴가 마라탕이죠. 그만큼 언중의 유행은 미포함이 확실한 거 같기는 한데..
개별 사례로 들어가보면 운영체제 포함 미포함 이런식으로 나와있는 것과 프레임 35큐브 (도어 불포함)을 보면 애초에 더하고 말고 할게 아닌 제품을 불포함이라 하는거 같아 이 건은 [고기추가를 할 수 있는 메뉴이니 미포함이 맞는거 같기는 하다]는 생각입니다만! 주택수 미포함, 산소 미포함, 실손 미포함, 위탁수화물 불포함/미포함 이렇게 나오긴 하는데, 네이버 자동완성은 미포함의 용례가 압도적으로 많고, 구글 트렌드는 미포함이 압도적인걸 보니 제 생각이 딱히 틀리지는 않은거 같긴 합니다. 댓글 쓰면서 실시간으로 검색하다보니 의견이 휙휙 왔다갔다 합니다. 뭐 결론은 이 건은 미포함이 맞는거 같아요.
23/01/29 00:10
요즘은 기사문이 바른 표현의 근거가 되기 어렵죠. 요즘 기사문은 물론 한국어능력시험 주관하는 KBS의 뉴스에서조차 비문, 틀린 말이 꽤 나옵니다.
그리고 미-와 불-은 원래 의미가 다릅니다.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틀리는 경우도 많은 거죠.
23/01/29 17:06
틀린 글 꽤 나옵니다. 제가 정확한 맞춤법 관심 있어서 그냥 보면서 저절로 인지돼요. 담당자가 모르고 안 꼼꼼해서 그런 것 같네요 맞춤법 검사기만 돌려 보거나 검색해서 알아봐도 맞게 쓸 수 있는데 안 그러니까..
23/01/28 11:26
그냥 고기 선택문항 넣고
1) 소고기 (+8000원) 2) 양고기 (+8000원) 3) 고기 넣지 말아주세요 (+0원) 이런식으로 해놔야죠 뭐. 이래도 틀릴사람은 틀리겠지만 크크크
23/01/28 14:36
사실 본문도 그냥 악의 없이 잘못 읽어서 실수한 것뿐이고
그 정도 실수는 살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추후에 별점을 안 고쳐준다 그랬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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