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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6 13:28
저희 회사 주변에 카페가 10개 정도 되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커피맛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면 안에 누가 있냐를 보고 가더라고요.
23/02/16 10:55
원래는 '일 잘하는거랑 외모랑 무슨상관이냐?' 라고 해야하는데 카페 알바는 외모가 퍼포먼스에 영향을 줘버리는...
미녀 알바생보다 더 매출에 영향 주는게 미남 알바생이라는 얘기도 있긴하더군요.
23/02/16 11:11
남자들 커피 많이먹기 때문에 이왕이면 이쁜 여알바 있는곳이 좋죠. 찍접거리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걸로 매출이 크게 늘진 않겠고. 남사원 넷이 점심으로 제육 먹고 야 카페 어디? 거기 알바 이쁘던데? 오케이 거기 하고 가겠죠
커피 먹는 사람의 파이를 가져온다는 느낌?
23/02/16 11:15
남자 알바생 잘생긴 친구 채용했더니, 실수로 오더를 잘못 넣고 다른거 줘도 손님이 괜찮아요 먹을게요 한다는 후기가 너무나 강려크하게 기억납니다.
23/02/16 12:06
늘 선택의 문제에 부딪히죠
커피 먹을까 말까 등등 근데 유리창 너머로 이쁜 알바가 보이면 고민해결 해주는 곳이 등장한 꼴이라 크크크
23/02/16 12:50
아침에 사내 카페에 가면 저를 포함해서 5~6명만 있었는데, 직원이 바뀌고 나서는 40~50명씩 꽉 차서 모닝커피를 포기해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직원이 결혼한다고 나가니까 원상복귀 되어서 편한 모닝커피를 다시 즐길 수 있었죠.
23/02/16 13:21
커피 맛과 가격이 안드로메다급 차이가 아닌 이상, '예쁜 사람 한 번 볼 수 있다'도 선택장애 헤소에 엄청난 도움을 주는 요소죠.
괜찮은 전략이라 봅니다.
23/02/16 13:36
여의도백화점 지하에 걸그룹 출신분이 하시는 카페가 있죠… 여의도 모든 카페가 그렇긴 합니다만 점심 때 줄이 장난 아닙니다
23/02/16 22:29
거기 여전히 장사 잘되나요
하필 여의도에 직장 있을땐 몰라서 못가봤는데 유툽에 소개되면서 많이 유명해진거 같더라고요 최근엔 개인유툽도 자주 올리고 해서 장사가 잘 되나 궁금했는데 말이죠
23/02/17 08:28
저도 여백 간지 꽤 오래라.. 흐흐; 전 사먹은 적은 없고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몇달 전에 꽤 줄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23/02/16 14:26
강남에 1층에 카페5~6개 가 모여있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딱 한곳만 항상 잘되었습니다. 사장님의 뛰어난 외모 + 친절함 + 서비스 가 넘치는 곳이였습니다. 정말 인상적이었던 건 자주 오시는 분들은 이름, 직함을 불러드리며 인사하드라구요, 저는 옆에 사장님이랑 마케팅 미팅 중이었는데 미팅하는 동안 저 카페는 이길 수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23/02/16 14:44
그 인방보다가 시청자중 한분이 피시방 사장이었는데 피시방도 잘생긴 남자알바생 들여도 매출이 뛴다고 하더라구요
이유가 잘생긴알바생이 있으면 잘안오던 여자 손님이 늘어나고 그러면 자연스레 남자 손님도 늘어난다고 흐흐
23/02/16 14:46
전 회사 건물에 카페가 여러곳 있었는데,
커피타임때 알바 타임 맞춰서 가곤 했었습니다.. 전 그냥 어디든 바람쐬러 나가면 오케이라 상관없었는데 사람 몰리는거보니 알바가 대놓고 중요하단걸 깨닫기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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