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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02:34
우연하게도 양쪽 모두 작년 중하반기에 걸쳐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 직전이었던 문화재단의 신규직원을 특정일 기점으로 발령없이 방치하거나 합격발표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했던 도시'로군요.
23/02/16 11:21
그것도 이제 옛말인게,
이제는 지방의 일반행정 공무원들의 필기합격점수가 평균 75~85 정도에서 맞춰집니다. (예전처럼 필기합격 점수가 평균 90점인 정도로 빡세던 시대가 끝남) 수험생이 별로 안 몰리는 지역으로 가면 필기컷이 60점대 인곳도 있습니다. 진짜로 공부 적당히 하고, 사람 안 몰리는데 잘 고르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을정도로 인기가 낮아졌습니다.
23/02/16 11:11
사실 이게 정상이고 앞으로도 더 줄어야죠. 물론 급여 문제도 있겠지만 여러 장점들 고려해 봤을 때 공무원에 이렇게 많이 몰리는게 정상은 아니어서
23/02/16 11:13
문과 기피현상하고도 엮인다고봅니다. 예전에도 이공계열은 공무원 인기까진 아니었고 지금도 시설직같은거 지방은 미달나오는곳들 좀있죠. 대부분 업계에서 필요하지않은 학부 전공자들이 공무원시험을 많이보는경향이 있다보니 그런 경향을 따라가는것도 있다고봅니다. 내가 인문대 나오면 공무원시험 나름 고려많이하지만 공대나오면 업체를 어디가느냐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죠.
23/02/16 11:13
음... 줄어드는 추세인건 이해하는데, 0명은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고양시같은 큰 도시에서 일반행정을 단 한 명도 뽑지 않는다는게... 관련 근거기사도 찾을수가 없네요.
23/02/16 11:36
네 보통 63년생 정도로 치는데
55년생부터로 잡으니까 이미 몇년전부터 한참 은퇴하던시기였고 이제 거의 다 지나가고 끝날무렵인거죠
23/02/16 11:26
https://www.gg.go.kr/bbs/boardView.do?bIdx=69515071&bsIdx=585&bcIdx=0&menuId=2423&isManager=false&isCharge=false&page=1
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 진짜로 고양시에서 일반응시인원으로는 일반행정을 안 뽑습니다. (일반행정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 소수인원만 뽑음)
23/02/16 11:42
음... 진짜네요. 해당 문서에 따르면 고양시의회 소속 일반행정 직원 5명을 뽑지만, '고양시청'소속으로는 일반행정 직렬을 일반인 대상으로 뽑지 않고, 장애인 전형 15명, 저소득층 전형 3명만 뽑는다고 공지됐네요. 엄청난 쇼크인것 같은데 왜 기사가 안났을지 궁금해지네요 크크 정보 감사드립니다.
23/02/16 19:58
고양시만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나요?
처음 듣는 얘긴데요 매년 일정 퍼센트를 장애인에게 할당하는 거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고양시처럼 아예 일반인 to를 없애버리면 고양시 일반인 수험생들은 지방직 기회가 완전 박탈된거죠
23/02/16 20:57
지방자치단체는 정원의 3%를 장애인공무원으로 의무 고용하여야 하고, 정원이 동결되고 기준인건비 초과했다면, 일반 수험생 뽑긴 어렵죠. 어차피 경기도 내에 어떠한 시군에 응시할 수 있고,(연천 가평 양평 제외) 지자체 사정에 맞게 뽑는거라 역차별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23/02/16 11:21
https://www.nocutnews.co.kr/news/4572524
"지난 2014년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공무원 퇴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오는 2023년까지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비부머들은 전체 공무원의 30%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2014년부터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로 TO가 확 늘었습니다. 이제 그 축제가 끝난거죠.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18000053 이문영 시 인사기획팀장은 "신규 채용 인원이 올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전국적 현상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행렬이 끝나면서 퇴직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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