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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8 21:27
취집이야 그렇다 치는 데 퇴직금을 보태주지 않아서 어머니한테 일억 받아야 하는 데까지 내 몰리는 건 좀 선 넘은 거 아닌가요? 진짜 이혼사유인데
23/02/18 21:51
남편이 문제가 100배는 더 많네.
퇴직금 혼자 쓰는걸 보고 있는건 둘째치고 어머니 손 빌린다구요? 와 이거 리얼이면 난 남자가 제정신 아닌걸로 보임. 상전 모시고 있네... 부인한테 말도 못 꺼내고 있는거 같은데
23/02/18 23:12
제가 아는 어떤 여자분은 결혼할때 그동안 모은돈을 모두 부모님 주고 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물론 남자는 자기가 모은돈 + 부모님 지원 +대출 까지 받아 전세자금을 마련했죠 제가 대출도 있는데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내돈 가져가면 그집 재산되는거잖아 라고 대답해서 매우 놀랐었죠.. 그집이 니집이야 임마!
23/02/18 23:23
당했네.. 당했어..
요즘은 뭐 그래도 애없으면 거리낌 없이 이혼은 하던데.. 꼬리표가 없는 정돈 아니고.. 저정도면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아니면 뭐 바이바이해야죠
23/02/19 00:08
다른 부분은 다 오케이인데 '우울증 걸려가며 번 돈이니 퇴직금은 오로지 본인을 위해' 쓴다는 부분에서 대화로 풀어가기 힘들겠다는 걸 직감했네요 크크
23/02/19 00:08
애 생각하면 전업 주부가 한명 있는게 좋긴 해요.
그냥 돈이 없어서 문제지 ㅠㅠ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주부가 애 교육까지 어느 정도 커버하고 연봉 보전하는게 최선의 길일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우리나란 맞벌이로 마니 벌어도, 주택대출과 교육비를 한계까지 땡기는 나라인지라.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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