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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9 08:24
지방이 탄소화합물이고 태우면 이산화탄소와 물이 되서 배출되고 이산화탄소는 대부분 호흡으로 배출됩니다. 새로운 지식이 아니고 기존의 지식입니다.
23/02/19 09:07
아니 뭐 이런 당연한 얘기를. 뭐가 새로운건지 모르겠네요. 탄소가 산화되면 이산화탄소 수소는 물인게 당연한 것을.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나오는 거고. 중학교때 배웠던거 같은데
23/02/19 09:31
흥미로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TMI (검색에 의한 거라 부정확한 정보 있을수도...)
- 기사는 2015년, 글은 2014년 말 - 해당저널에서 연말/연초에 크리스마스 이슈라고, 2주 정도는 '가벼운' 내용의 글을 싣는 부분에 실린 글 - 저자 2인 중 Ruben Meerman은 물리학자 출신(?)의 대중과학자 https://en.wikipedia.org/wiki/Ruben_Meerman - 글 내용도, 전문적인 연구라기 보다는 대중의 인식에 대한 문제 제기에 가까움 - 기사처럼 지방 '원자'의 이동경로를 추측한게 아니라, 그냥 화학식을 통한 질량보존 양 계산한 정도 사실 에너지로 전환된다는 말이 꼭 틀린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과정에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건 맞으니), 굳이 질량보존의 얘기를 하면서 탄소가 이산화탄소가 되어 빠져나오는거니 너네 잘못 생각하는 거임... 이라고 얘기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라, 약간의 조크성 글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23/02/19 09:53
https://doi.org/10.1136/bmj.g7257
해당 논문까지 찾아 봤는데,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내용에 대한 지적과, 지방이 연소되는 과정을 나타낸 화학반응식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생성 질량 비율을 구체적으로 계산했다....라는 내용 같습니다.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좀 훑어본 정도이고, 저널도 얼마나 근본 있는 저널인지는 모르겠지만.
23/02/19 10:06
글이 좀 망글인 것 같긴 한데, 독자들을 쓸데없이 불쾌하게 하는 부분을 빼고 핵심을 따지면
자연스럽게 호흡량을 늘리면 살은 그에 맞춰서 빠진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23/02/19 14:58
아니 그럼 호흡말고 어디로 탄소가 나갑니까? 몸에서 흑연덩어리 생성할것도 아니고... 에너지이야기 해야지 화학식 이야기 하고 앉았네요.
그 이산화탄소 많이 만드는게 힘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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