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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0 12:16
한때 더 콕핏 때문에 극우설도 나왔던 분이지만....
그냥 밀덕이지 군국주의 극혐하던 분이라.... 어릴적 이 분 만화를 보며 자랐었죠(은하철도999,천년여왕,우주서유기 스타징가,당가도에이스 등등)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2/20 12:41
솔직히 말하면 진작에 돌아가신줄...
84세밖에 안되셨었군요. 고인의 만화들을 보며 자란 세대중 한 사람으로서 그를 추모합니다.
23/02/20 13:14
이런저런 추억을 많이 준 분이 가셨군요. 명복을 빕니다.
(기사에는 향년 85세라고 되어있네요. 38년 1월 25일 생이면 85세가 맞습니다)
23/02/20 15:30
여러 좋은 작품들이 많았지만, 제게 있어서 가장 훌륭한 작품은 역시 메텔, 철이, 차장으로 기억되는 '은하철도 999' 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들은 말한다 999호는 꿈으로 가득 찬 소년들의 마음 속을 달리는 기차라고 철이는 다시 생각해 본다 철이의 여행은 처음부터 철이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었을까 라고 메텔은 철이의 꿈과 이상을 상징해주는 꿈의 천사 우주에 사는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 속에 생겨났다 또 사라져 가는 내일을 향한 꿈 이제 철이의 가슴은 내일을 향한 기대로 벅차오른다 안녕! 철아 안녕! 메텔 안녕! 은하철도 999 안녕! 소년 시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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