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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5 15:48
저 여자고 쿠팡 알바 작년에 해봤는데, 상대적으로 쉬운 일을 받지만 여자도 힘든일 받습니다
저는 냉장고 4대 옮겨오기 일 받았어서 혼자 낑낑대다가 결국 지나가는 남자알바분께 부탁드려서 같이 옮겼네요ㅠㅠ
23/03/05 18:19
카트 얘기하는거 보니까 피킹 업무 같은데 피킹은 굳이 따지자면 쉬운 쪽에 가깝습니다. 각 층마다 취급하는 물건들이 달라서(예시 : 3층은 자잘한 문구류 위주, 1층은 쌀, 휴지, 기저귀 등 큰 생필품 위주) 잘못 걸리면 쌩고생하긴 하는데 상하차보다는 쉬워요.
23/03/05 15:47
주말에 쿠팡 물류 알바 몇번 가봤는데 의외로 젊은 여자분들 정말 많긴 합니다.
아물론 전부 물품 분류 쪽으로 빠지고 상하차 하는 허브로 가면 여자분 한명도 없는건 함정.
23/03/05 16:39
같이 일하면 작업량, 출석률 보면 얘가 농땡이 치는지 안치는지 뻔히 보이고 얘 없으면 나만 힘들어진다는걸 온몸으로 느끼니 그런 편견이 끼어들 여지가 사라지더군요. 외국에서도 물류나 제조업은 손 하나가 아쉬운 상황에선 인종 그딴거 없음...
23/03/05 16:24
쿠팡 문제는 휴게시간 없이 퇴근시간까지 일 해야하는게 힘들더군요. 2조2교대 보다 더 힘들었던것 같네요. 2교대할땐 그래도 휴게시간 2시간이었는데
23/03/05 18:23
그래서 옛날부터 여자랑 가까워지려면 등산을 같이 가라는 얘기가 있죠.
심신이 다 지쳐있을때 곁에서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에게는 마음이 가거든요. 문제는 등산을 같이 가줄 여자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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