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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1 11:18:26
Name 문문문무
출처 2차는 펨코 1차는 heise online
Subject [기타] 다음주에 GPT-4 공개?
2차 : 펨코
https://www.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5567532649&s_comment_srl=5570847492#comment_5570847492

1차 : heis online(독일 기술,IT전문 언론인듯?)
https://www.heise.de/news/GPT-4-is-coming-next-week-and-it-will-be-multimodal-says-Microsoft-Germany-7540972.html


2023년 3월 9일 " AI in Focus - Digital Kickoff "라는 제목의 약 1시간 분량의 하이브리드 정보 이벤트에서
4명의 Microsoft Germany 직원이 GPT 시리즈와 같은 LLM(대형 언어 모델)을 회사 및 해당 Azure-OpenAI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고하네요

Microsoft Germany의 CTO이자 Lead Data & AI STU의 Andreas Braun은
GPT-4의 임박한 릴리스에 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음 주에 GPT-4를 소개할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비디오와 같이 완전히 다른 가능성을 제공할 [멀티모달 모델]을 갖게 될 것입니다."

======================================================================

............. 어............. 정보원이 분명하고 비공식석상이 아닌 공식석상에서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합니다만

어............ 진짜로?........ 진짜 멀티모달이야? 그게 벌써 공개할정도 수준으로 학습이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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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입니다
23/03/11 11:24
수정 아이콘
이게 어느 정도인가요? 이제 장편 소설도 정복이 되는 건가요?
문문문무
23/03/11 11:29
수정 아이콘
GPT-2에서 3으로의 발전만큼의 진보가 이뤄졌다면 언급하신정도와 유사하다고 생각하고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멀티모달]이라는점입니다,
텍스트뿐만아니라 이미지, 사운드 같은것들도 인간과 유사한수준의 인식과 이해도를 가지고
텍스트로 대화가능하다는거죠.
실제상황입니다
23/03/11 11:31
수정 아이콘
소설이 정복되면 다 끝이다 뭐다 그러더니... 의외로 소설은 중간보스도 못될지도 모르겠네요?
문문문무
23/03/11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모르겠네요 저게 진짜일지는..
제생각엔 마소가 BING이 CHATGPT 때문에 갑자기 전례없던 인기를 며칠반짝이긴했어도 끌기 시작하니까
눈이 돌아가서 오픈AI에게 아직 불완전한 성능을 가진 차세대 GPT의 출시를 강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 지난주쯤이었나 오픈AI 블로그에서 밝힌 바로는
최대한신중하게, 인류에게 재앙이되지않도록, 경우에따라서는 개발속도를 늦출것,
통제기술개발에 집중할것이며 자신들과 독립된 기관의 감사를 올해 말에 받을 예정 이라고 했었거든요...

따라서 저게 가짜이던가, 아니면 마소가 개발사를 쥐어짜낸, 불완전한 퀄리티이던가 하지않을까 싶긴한데
만약 진짜로 CHAT GPT가 텍스트다루는수준으로 이미지,사운드 데이터에대한 이해를 인간과 공유하는 수준이라면
개인적인 기준에서의 특이점은 바로 지금 당도했다고 봐도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기때문에 그냥 루머이던가, 급하게 만들어낸 수준이라고 생각하는거긴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3/11 11:47
수정 아이콘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기 하네요..
23/03/11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소설"과 같은 "문학 작품의 완전한 창작"이 가능하냐 안하냐에 초점을 맞추는 건 GPT모델에 정말 일부에 해당하는 예시같습니다.
원래 AI모델이라는게 AI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해서 기업체나 연구단체에서 공을 들여 어떤 특정 용도를 위해 만들어 발전시켜왔던 것이
이제는 GPT모델의 일반 공개로 인해 AI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가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봐요.
제 생각에 특이점은 이미 왔다고 보고, 그렇게 느끼고 이걸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적지않은 개인이나 기업들은 이미 많이들 움직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문문무
23/03/11 11:5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당장 챗GPT로 뭘 어떻게 만들어낼지 다 지들끼리 해놨더라고요
벌써 유투브에 챗GPT로 엑셀짜기 PPT짜기 ~문서만들기 ~~작업하기같은거 빽빽하게 올라왔음;;;
23/03/11 12:17
수정 아이콘
텍스트-텍스트로 처리되던게, (멀티미디어)-텍스트 또는 (멀티미디어)-(멀티미디어)로 처리가 되니 활용 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겠죠.
예를 들면 어디 기자회견에서 오디오 녹음만 해놓고 따로 텍스트로 작성 안해놓더라도 "AI야 이 오디오파일 너가 알아서 듣고 요약해서 언론사이트에 올릴 기사 하나 작성해주고 사람들이 많이 클릭할만한 타이틀도 뽑아줘" 라고 할수도 있을것이고,
여러 기업에서 큰돈주고 이용하던 기업용 경비계산 프로그램도 이젠 필요없이 지피티만으로 마구잡이로 청구서 파일 죄다 스캔해서 올려놓고 "AI야, 내가 올린 사진 OCR처리된 PDF파일 아니고 그냥 사진파일인데, 너가 알아서 글자 읽어서 이 경비들 부서별 월별로 구분해서 계산도 해서 데이터 업로드해줘" 하면 휘리릭 올려줄수도 있겠고..
문문문무
23/03/11 12:20
수정 아이콘
진짜 일반사무직 최소 과장 밑으로 싹다 필요없는 수준입니다, 잘하면 과장도....
23/03/11 12:45
수정 아이콘
이미 마소에서는 영업에서 고객사에게 이메일 보내는 걸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런칭했습니다.
23/03/11 11:57
수정 아이콘
AI야 소설 한 편 쓰고 그 내용으로 웹툰도 그려주고 브금도 만들어주고, 게임도 한 판 만들어줘... 가능하려나...?
문문문무
23/03/11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진짜로 다음주에 출시되고 성능이 CHATGPT가 텍스트 다루는 수준으로 이미지나 사운드처리에 능하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웹툰뿐이게요? 애니도 가능해요.
로봇기술도 퀀텀점프하면서 1년쯤뒤면 인간노동력을 대신할 안드로이드 로봇이 나올겁니다.

근데 그정도 성능은 아니겠죠 에이 설마~~ 암만 빨라도 24,25년쯤은 되지 않을까 싶은데
23/03/11 11:59
수정 아이콘
벌써 이러면 나중엔 얼마나 대단하려고 ....
미메시스
23/03/11 12:12
수정 아이콘
멀티모달이 하나의 AI로 모든분야를 처리할수 있다는 그거 말인가요 ??? 덜덜
강인공지능의 초기단계라고 알고있는데 그게 다음주에 ????
문문문무
23/03/11 12:15
수정 아이콘
일단 그정도 성능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나사가 많이 빠진 성능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기술발전이 빨라도 지금당장 그정도 수준에 도달하려면
진짜 문자그대로 외계인 고문시켜야한다고 봅니다.
미메시스
23/03/11 12:1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크게 믿기진 않지만 ... 놀란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어서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23/03/11 12:27
수정 아이콘
멀티모달이 되었다고 해서 그게 '모든 분야'를 처리하게 된다거나, 강 인공 지능의 초기단계에 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흐흐

'모든 분야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고, '텍스트'뿐 아니라 여러 데이터 유형을 처리할 수 있게 되는 정도일 것이고,
'강인공지능'은 '인간과 동등하거나 더 뛰어난 지능'이라는 의미라서,
아직 감수성이나 창의력이나 "지성"같은게 있다고 볼 수 없는 "LLM모델"이 멀티모달이 되었다고해서 그것이 갑자기 생겨난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아요 흐흐
미메시스
23/03/11 12:29
수정 아이콘
역시 제 이해도가 떨어져 생긴 착각이었군요. ㅜ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마텐자이트
23/03/11 12:17
수정 아이콘
멀티모달 저거 돌려보려면 가정에서는 거의 불가할듯
23/03/11 12:22
수정 아이콘
오 발전속도가 눈에 보이는게 진짜 대단하네요 크크크크
오우거
23/03/11 12:30
수정 아이콘
아니 일단 움짤부터 만들어줘
김첼시
23/03/11 12:37
수정 아이콘
인간형 안드로이드는 소프트보다 하드웨어 기술이 딸려서 늦어지겠네
츠라빈스카야
23/03/11 12:46
수정 아이콘
아 빨리 인공근육 만들라고!
23/03/11 12:50
수정 아이콘
어떤 장비들이 필요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관련주 궁금
언행불일치
23/03/11 12:50
수정 아이콘
'군자의 복수는 10년을 참아도 늦지 않는다' 라는데 이번에 마소가 구글에 제대로 한 방 날릴 수 있을까요 크크크
큐리스
23/03/11 13:34
수정 아이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것 같아서
일단 실망할 준비만 해두고 있습니다...
탑클라우드
23/03/11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실망할 준비는 하겠지만, 미묘한 기대감은 감출 수가 없네요.
티아라멘츠
23/03/11 13:56
수정 아이콘
Gpt4는 10년뒤쯤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많이 모자라겠군요 최소한 기억력만 좋았으면.
3은 기억력 이슈탓에 소설 어시로 써도 오래는 못 놀거든요
-안군-
23/03/11 14: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여지저기서 보이는 내용들로 추론해볼때, GPT-4의 뉴런 모델은 그 자체로도 워낙 덩치가 커서, 개인용 PC 에서 학습을 시키기엔 역부족일 것 같아 보이더군요. 이제 슬슬 거대자본이 아니면 저런 거대 AI를 만들수도, 보유할 수도 없는 시대가 오고 있는 듯...
겟타 엠페러
23/03/11 14:07
수정 아이콘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하게 되는겁니까
23/03/11 14:20
수정 아이콘
2030년 이전 특이점 시나리오 드가자~
우르르쾅쾅
23/03/11 17:43
수정 아이콘
저는 GPT4는 인격이 있냐 없냐 싸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문문무
23/03/11 19:2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는 멀티모달이 CHAT GPT 수준으로 나올때쯤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들 인간수준의 통합인지는 힘들다 생각하는것같던데
글쎄요... 단순 텍스트데이터 채널 하나만으로도 그정도 성능이었는데
이미지랑 사운드 데이터까지 합쳐진다?
진짜 유사인격 얘기 나올겁니다.
어떻게든 이악물고 오류,허술한점 잡아서 에잉 쯔쯔 할지안할지 궁금한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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