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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2 12:17:18
Name Myoi Mina
File #1 j.jpg (838.7 KB), Download : 36
File #2 jj.jpg (578.3 KB), Download : 22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고대 괴수들이 지금 시대에 뛰어도 잘할까에 대한 일본 레전드의 답변




jjj6e885bfe8bf757e3.jpg


그리고 3년동안 935이닝을 던지지 않은 장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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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다
23/03/12 12:19
수정 아이콘
물로켓 반박?
23/03/12 12:19
수정 아이콘
장명부 최동원이 소년 시절부터 ~~~ 트레이닝을 한다면...... + 구단에서 혹사당하지 않는다면

AI야 분석해서 예측해줘
인민 프로듀서
23/03/12 12:21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이긴 한데, 이 주제 나오면 제일 신기한게 컨버스 척테일러 신고 뛰던 NBA선수들입니다. 기록이고 성적을 떠나서 척테일러 신고 단순 러닝만 해도 불편하고 힘든데, 어떻게 몇십분씩 농구하고 그랬는지....
23/03/12 12:22
수정 아이콘
정론인데 좀 다른 얘기지만 유독 NBA 선수들은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로 현역보다 본인들 선수시절이 낫다고 하는 레전드들, 그리고 그에 동의하는 팬들이 많던..
SkyClouD
23/03/12 12:29
수정 아이콘
느바는 오히려 지금이 경기가 더 소프트해져서... 요즘 선수들 그 시절로 돌아가면 경기 반은 못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많죠.
물론 대부분이 레전드 부심이긴 하지만...
도뿔이
23/03/12 16:19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는 약간 옛날 군대부심같아요. 보통 지들이 맞은만큼 때렸던 시절이지만 누구도 그런 이야기는 안하고 맞고 고생한 썰만 풀죠.
할수있습니다
23/03/12 12:33
수정 아이콘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즈와 상대로도 득점하고 날던 에이스들이 좀 대단해보이긴 해요
네버로드
23/03/12 13:01
수정 아이콘
그러다 막상 80~90년대 경기보면 전체 선수들 기술이 생각보다 엉성해서 실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던은 그때도 다른 선수랑 차원이 달랐던 선수였고
김연아
23/03/12 14:44
수정 아이콘
단체로 농알못이라 생각합니다
수리검
23/03/12 12:22
수정 아이콘
벙커링 대처법을 학습한 홍진호
나막신
23/03/12 12:25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지금같은 양산형맵이었다면 체소 22회 우승?!
겟타 엠페러
23/03/12 12:31
수정 아이콘
그때도 아웃라이어였다면 지금도 거의 아웃라이어일겁니다
압도적인 재능이라는건 시대를 초월하는 법이니까요
카페알파
23/03/12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신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일라이트라는 걸 감안해야 겠지만, 그래도 역대 GOAT 에 거론되는 선수들의 하일라이트를 보면 분야를 막론하고 그 외의 선수들과 다른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Stoncold
23/03/12 12:35
수정 아이콘
테란맵들 끼고 싸우던 진호형...
아케이드
23/03/12 12:38
수정 아이콘
저 말씀이 맞죠 뭐 애초에 재능 자체가 다른 사람들이라...
그리움 그 뒤
23/03/12 12:39
수정 아이콘
시대상 보정 안하고 기록만 가지고 절대평가하는 사람들 이해안갑니다.
피지알에서도 종종 보이던데요.
일체유심조
23/03/12 12:50
수정 아이콘
제가 항상 조던을 제일 위에 올리는 이유죠.
모든게 바꾸니다고 해도 결국 사람이 하는건데 레전드는 어딜 가나 레전드 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3/12 13:00
수정 아이콘
메시 얘기는 반대로 말하면 과거에는 축구 못했을 인재들까지 들어와서 경쟁하고 있을 정도로 인재풀이 박터지는 중이라는 거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3/03/12 13:19
수정 아이콘
차붐은 당시의 막무가내 훈련법으로도 허벅지가 그랬는데 체계적으로 훈련했으면 어떤 괴물이 됐을지...
ComeAgain
23/03/12 13:36
수정 아이콘
현대에 태어났으면 운동 안 하고 공부했을지도 모르긴 하죠...
시린비
23/03/12 13:54
수정 아이콘
머리좀만 좋으면 한국선 공부로 빠지기도 쉽..?
소르바스의 약속
23/03/12 13:59
수정 아이콘
말년의 타이 콥에게 기자가 물었다.
"당신이 현대야구에서 뛴다면 어느 정도일까요?"
"음...한 3할 정도 치겠지"
"아니 너무 겸손하신거 아니에요?"
"이 양반아, 나이 70에 3할이면 잘 치는거지"
OneCircleEast
23/03/12 14:14
수정 아이콘
스포츠계가 아니라 예술계라면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모짜르트가 요즘 태어났다면 당시 남겼던 작품들보다 더 위대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을런지....
카페알파
23/03/12 15:17
수정 아이콘
전 그것보다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등의 작곡가들이 아직도 역대 최고라는 대접을 받고 있고, 음악성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면에서(그러니까 시대 감안하지 않고) 최근의 작곡가들에게 그다지 밀리지 않거나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게 신기합니다.(뭐,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렇게 알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23/03/12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취미 리스너지 전문가는 아니라 이게 사실이 아닐수도 있긴한데...

클래식의 작법은 이미 20세기 초반 즈음에 거의 완성이 되어버렸죠. 이것도 많이 널널하게 본 거고 제가 알기로는 큰 틀은 말씀하신 베토벤 슈베르트 시기를 거치면서 거의 다져졌다고 봐야하고, 그 뒤로는 마이너 업데이트(...)를 거치다가 20세기 초반에 이르러서는 더이상 업데이트가 필요가 없을 지경까지 왔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litlwing
23/03/12 14:25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지금 활동했으면 잘했을거라는건 이의가 없지만, 문제는 [임]도 같이 현재로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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