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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1 08:57
아 진짜 싫다...
큰차 오너님들에겐 미안하지만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요 저런차를 도심에선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주차장도 좁은데 말입니다
23/03/21 09:31
너무 동감합니다. 쓸데없이 크다는 생각뿐이네요. 팰리세이드부터 주차장 꽉 차고 조금이라도 좁은 곳은 상대차 배려해도 못내리게 만듭니다.
너무 싫습니다.
23/03/21 09:01
저도 카니발 몰고 다니지만 주차칸 더 넓히고 구분 라인을 일자형으로 그리지 말고 기다란 U자형으로 그려야 된다고 봅니다. 분명 사람 심리가 더 크고 알흠다운(...) 차를 원할 테고 건축기술 발달로 기둥 너비를 단 몇 센치라도 얇게 할 수 있거든요. 주차할 때마다 민폐 안 되는 자리 찾아서(여기에 대면 오른쪽 차는 운전석 문을 못 여는 자리 등) 빙빙 도는 게 너무 불편해요.
23/03/21 09:07
이런 분들이 많으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고 싶은데
현실은 기둥 사이에 3개 주차공간이 있으면 가운데 자리에 대놔서 양옆에 아반떼도 대기 힘든 경우가 대다수죠 큰 차 오너들 중 이기적인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실제로 많다기 보다는 본인들도 주차가 힘들다보니 이기적으로 변해하고, 남들도 그런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 거겠죠
23/03/21 09:39
인정합니다. 제가 봐도 자기만 편하게 주차하는 사람들 많죠. 케바케겠지만 큰 차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다만, 제가 윗 댓글처럼 주차하는 이유는 (제가 착해서 그런 건 아니고) 제 전 차량이 예시로 드신 아반떼여서 큰 차들의 횡포(?)를 자주 겪어봐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차를 바꿀 당시 사정상 선택의 여지 없이 무조건 카니발을 사야 되는 상황이었고 막상 사보니 횡포라고 생각했던 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가령 이미 옆 차가 주차라인을 씹고 주차하는 바람에 거기에 맞춰 주차했다가 원인 제공을 한 차가 빠져나간 다음 제가 와보면 누가 봐도 횡포를 부리는 무개념 운전자가 되어 있거든요 크크크.
23/03/21 12:43
그럼 뭐 내리고 차 밀어야죠..
너도 나도 공평하게 선에 딱 댔으니.. 그 분은 트렁크 열소 타고 저는 뒷문으로 타고.. 하하하하
23/03/21 09:33
(당연히) 이미 지어진 건물은 어쩔 수 없고, 새로 만드는 건물은 2.5미터보다 더 넓어야 될 것 같습니다. 2.5미터로 규정 바뀔 당시 피지알(?)에서도 넓히는 김에 더 넓혀야 된다는 의견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23/03/21 12:46
하이브리드 처음 마왔을때 티를 너무 내서.. ㅠ
오너들이 싫어했다고.. 그래서 요즘은 하이브리드랑 내연기관이랑 같이 나오는 차는 디자인에서 차이가 없어졌죠. 그리고 나서 하이브리드 비율이 많이 올랐죠. 디자인 때문만은 아니겠지만서도 전기차도 나중엔 평범(?)해 지겠죠??
23/03/21 09:35
http://www.an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609
19년3월부터 일반형 주차장 [폭 최소 기준이 2.3미터에서 2.5미터]로, [현행 일반형(소형차) 주차단위구획 최소 기준(2.3m×5.0m)은 1990년 이후 적용]돼 왔으며, 승용차 차량제원이 증가하고 중·대형차 선호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2008년부터는 확장형(중형차 이상) 주차단위구획(2.5m×5.1m) 제도가 도입됐다. [현행법상 확장형 주차구획은 2012년부터 신축 시설물에서 50대가 넘는 주차장에 대해 30% 이상을 설치토록 의무화]돼 있으며, 우리나라 주차구획은 ▲ 미국(2.7mx 5.5m) ▲ 유럽(2.5m×5.4m) ▲ 중국(2.5m×5.3m) ▲ 일본(2.5m×6.0m)에 비해 작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는데 길이는 크게 늘리지 못했고, 가장 큰 문제는 수십년동안 전국 대부분에 깔려있는 폭 2.3m 짜리 주차장들을 일괄 변경할 방법이 없다는거죠.
23/03/21 09:52
작은차를 선호하는 일본에서 조차 2.5 x6.0은 신기하네요.
저렇게 보니 우리나라 정말 작다 싶습니다. 미국까진 아니더라도 유럽정도는 되어야 할텐데
23/03/21 10:03
대신 일본은 연립주택에도 주차장이 가구당 1.0 이상이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지간해선 실제로 댈 수 있든 없든 수치상 가구당 1.0 이상은 만족하는 아파트가 많은 것과 좀 대조적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급격한 마이카 시대의 도래, 그리고 아파트 중심의 주거공간(용적률/건폐율이 높아 지상주차장 확보가 쉽지 않음)으로 인한 심부 지하 주차장 설계 - 지하로 한층씩 더 뚫을때마다 비용이 산술급수가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좁은 땅덩어리안에서 가구당 1.0 이상의 주차장 면수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국가에서 주차면 폭을 상당히 좁게 만들 수 있도록 방관했습니다. 마이카 유행이 시작된 90년대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대표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지하주차장을 가보면 주차면 폭이 정말 광활합니다. 국가도 알고 한 짓이라는 거죠. 이제와서 2.5m로 조정한다고는 하지만 신축에만 해당되는거라 돌아오려면 한참 걸릴겁니다.
23/03/21 10:42
설명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연립주택도 주차가 상당히 힘들지 않나요? 1.0을 맞추는지는 모르겠지만 필로티 있는 구조는 이중주차에 난리도 아니라서 선호하지 않는데요. 확실히 아주 오래전 아파트나 건물의 주차장 보면 넓긴 하더라구요. 95에 준공된 아파트도 꽤 넓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23/03/21 11:04
정말 의외로 그런 필로티 빌라들 "수치상"으로는 1.0이 넘는 빌라가 꽤 됩니다 =_=..
차 나오고 들어갈 공간 없이 빡빡하게 주차면을 만들어서 그렇지...
23/03/21 10:11
언젠가 주차하고 내리려고 봤더니 옆차가 노틸러스였나..암튼 링컨 SUV인데 크고 우람하더라구요, 아내와 아이에게 옆차 조심해야해 이야기하고 얼른 내려서 그쪽으로 가봤는데 차 옆에 폭신폭신하게 문콕 방지되는 큰 스펀지같은걸 걸어 놓으셨던데 세상세상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어요. 이게 내가 감사해야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0.3초 들었지만 감사했습니다.
23/03/21 10:37
그런가요? 상당히 잘 나왔다고 보는데...흐흐
그럼 혹시 최근에 나온 자동차 디자인 중 잘나왔다고 생각하는게 있으면 알려주실수있나요?
23/03/21 11:29
저도 디자인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g80,gv80, 아반떼 페리버전,k5,모하비 등등은 이쁜 차들이쥬
그리고 같은 디자인(?)이어도 차급이나 디테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데, 현대 패빌리룩 기준 그렌져 불호,쏘나타/엑센트(예상도 기준) 극호였습니다. 위에도 얘기가 있지만 쏘울디자인은 쏘울에는 어울리는데 전기차라기엔 심심하고 너무 디자인 평가할게 없는 거 같은 무난한 디자인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불호
23/03/21 13:43
정작 주차이야기만 가득한게 크크크
진짜 주차 공간좀 넓힙시다... 대형차들 지하주차장 입구근처 대각선으로 대는대 와 진짜 맨날 혈압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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