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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7 01:00
"LCK가 스크림에서 너무 강하다!!!"
LCK팬들 트라우마 발동 스위치 중에 하나인데...... 짬 좀 있는 LCK팬 중에서 기쁜 팬은 별로 없을 듯.
23/04/07 01:11
21 MSI 였나요
여기서도 담원 우승을 당연시 하던 분들이 많았는데.. 그리고 저는 작년 DRX 우승 후로는 뭔가 예측이란걸 포기함..
23/04/07 01:12
솔찍히 탑은 계속 LCK엿죠. LPL이 앞서갈때도 정글 서폿이 차이가 많이나서였지. 근데 저렇게 우는소리 할정도로 갭이 많이 벌어졋다곤 생각 안하는데
23/04/07 03:13
근데 LPL 경기 간혹보면 수준차가 꽤 현저하긴합니다. 사실 EDG 월즈 우승했던 해 EDG가 정말 센세이셔널 해서 그렇지 그때부터 LCK가 기존선수들이 국내행을 선호하며 S급들이 유지가 잘되면서 꽤 밸런스가 많이 기울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23/04/07 07:12
lpl이랑 비교해서 lck 서폿-정글 후달린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아닐까요. 지금 스크림 누가 이기는가는 별로 안 중요한듯.
23/04/07 09:49
19 월즈 = 대놓고 탑차이로 LCK가 LPL에 박살남
(19년까지 기준. 롤드컵 역사상 최고의 탑 차이 경기가 더샤이 vs 소드) 21 월즈 = 저 탑차이 기록을 갱신하는 경기가 나옴 (롤드컵 올타임 최고의 탑 차이 경기가 아러 vs 버돌) + 결승전에서 칸이 잘했다고는 빈말로도.. LPL이 LCK를 이긴 시즌은 전부 LPL 탑이 LCK보다 잘했습니다..
23/04/07 09:33
담기가 스크림 성적이 항상 실전보다 좋았죠 옛날부터 쭉 그랬어요 담기가 롤드컵 우승하던때도 그랬어요 담기랑 스크림하는거 다싫어했었는데 너무 심하게 진다고
23/04/07 10:17
확실히 예전보다 중국의 강점이었던 스타일이 lck에 녹아드는 느낌이 있긴합니다.
근데 단기전 국제대회는 워낙에 변수가 많아서 뭐..
23/04/07 11:08
이전에 비해 중국팀이 한국팀에 갖는 이점이 별로 없다는 느낌은 듭니다. 요즘은 LCK팀들이 공격적인 다이브설계 오히려 더 예술적으로 잘하는거같아요
23/04/07 11:10
동의합니다.
LPL팀들이 싸움에 앞설 수 있던 한타 전 설계, 그 설계를 위한 한발 앞선 턴쪼개기 등을 LCK팀들이 다 흡수했기에 LPL의 강점이 흐릿해졌습니다.
23/04/07 11:44
팀별로 다들 뭔가 시도는 여러개로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옳은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예 설계도 하기전에 개싸움으로 몰고 가려다가 외려 제발에 걸려 와장창 되는 경우도 많이 봤고 웨이보팀 같은경우 다소 파격적인 밴픽이 나오길레 뭔가 다른 해석이 있나? 싶었는데 다른 커뮤에서 보니까 코치-선수간 불화설이 있더라구요. 크크.... 스프링 1라 때 원톱으로 평가되던 룰러의 징동도 유미가 사라지니까 룰러-서포터간의 호흡(아직 룰러가 중국어가 다소 부족하니)이 맞지 않아 라인전부터 불안한 모습도 나오는 등 이번 시즌 LPL은 많이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LPL팀들은 이번 MSI에서 박살나더라도 MSI에 출전한 두 팀이 실전에서 뭔가 깨달음을 얻어오고 그로 인해 서머시즌에는 리그전체의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라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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