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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14:39
이래서 업계 최고봉에 선 사람은 업계를 위해 까탈스러워야 되는거죠 크크
이 글 덕에 오랜만에 시네마 천국 OST 재생 했습니다.
23/04/13 16:42
엔니오 모리꼬네 옹은 이미지와 다르게 의외로 엄청나게 다작하신 분 이거든요. 영화음악만 하나만 해도 400편 정도 했으니 사실상 자신의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일을 다 받았단 얘기겠죠. (자기 사단을 이끌고 컨셉을 주면 직원들이 마무리 하는 등의 공동 작업을하는 한스 짐머도 현재 150편 입니다) 그래서 장인 정신보다는 비지니스 적으로 접근하다보니 무리한 클라이언트의 요구도 왠만하면 잘 맞춰주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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