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18 06:57
제 중국 친구도 요즘 정부 행보가 바뀐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내부적으로 이전까지 못설치게 누르던 사람들을 움직일수 있게 풀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23/04/18 07:01
2선에서 3선을 한 경우가 없어서 그렇지 3선을 한 이상 4~5선은 무난할테니
내부의 단결을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드는 전랑외교를 할 필요가 없어진거겠죠
23/04/18 07:04
완전 미국 편 말고는 여기 저기 세일즈 열심히 하고 있죠 시진핑 생각보다 능력이 있어 보이는데 세습만 안하고 4선쯔음에 죽으면 상당히 긍정적으로 남을지도 모르니 벽에 똥칠할 때까지 해먹길
23/04/18 07:16
거꾸로 중국이 미국을 고립 시킬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세계 국가들 중엔 이미 중국편이 꽤 있고, 유럽이 중립으로만 돌아서도 해볼만 하다는 거겠죠. 사우디와 브라질이 중국쪽으로 넘어갔고, 이번엔 마크롱도 넘어갔죠.
23/04/18 11:40
사우디는 국방부터가 미국의존적이라 못넘어가고 프랑스는 저런식의 중러에 대한 중립적 스탠스는 냉전때부터엿습니다. 유럽 전체는 이미 인도태평양 전략 미국에 협력하겠다고 합의 본 상황이라
23/04/18 11:42
3세계 국가나 중동까지가 한계지 유럽은 택도 없죠. 3세계나 중동 쪽이야 정치 상황이 중국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개판인 곳이 많아서 가능한 거고.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6301219001 마크롱이야 드골병 걸려서 혼자 삽질한 거지, 유럽인들의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밑바닥까지 박히는 중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 혼자 난리쳐 봐야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죠. 당장 마크롱 헛소리 하니까 독일이나 동유럽에서 바로 버럭한 거 보세요.
23/04/18 07:12
사람 말 한마디에 바뀌는게 독재국가의 정치니까요.
충분한 힘이 없다면 독재국가와 가까워지는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떨어지기에는 너무 늦긴했죠.
23/04/18 10:58
옆동네 국가가 강대국을 넘어서려는 시도를 하거나 넘어섰을 때 해당국가의 통치형태가 민주정이라고 해서 더 나은점은 생각보다 작을겁니다.
구 동구국가들하고 남미를 보면.....
23/04/18 07:17
뉴스로도 시진핑이 전랑외교 그만두고 아군 만드는 중이라는 얘기가 꾸준히 니오고 있죠
그런데 거기에 속는 사람은 마카롱 같은 바보 제외하면 없습니다
23/04/18 12:20
미국하고 아예 척지고 적이 될께 아니라면 아주 바보같은 행동이죠
같이 간 EU 집행위원장은 정작 미국 편을 들었는데 마카롱이 일언반구도 없이 중국편 들면서 미국 욕을 했고 실제로는 더 원색적인 발언을 한거 같은데 엘리제 궁에서 최대한 필터링 해서 내 보낸게 저 발언이죠 https://youtu.be/DFX8WyKeaeE 슈카형이 정리 잘해놨으니 한번 보시면 됩니다 제가 슈카월드 댓글 반응이 이정도로 한마음인건 거의 처음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카롱이 저렇게 하면 미국 루비오 상원의원 말대로 우크라이나 전을 프랑스가 책임이나 지던가요 책임지지도 못하고 EU 내부 분열 시키면서 쎈 척은 다 하고 단기적 이득에만 눈이 먼 사람을 우린 개호구라 불러요 그리고 프랑스는 [엘랑]의 나라이고, 나라가 한번씩 훼까닥 하는건 역사에서도 은근히 자주 보이는 일입니다
23/04/18 07:26
중국 좋아하진 않지만 외교는 감정만으로 진행할 수는 없죠.. 미국이 제 밥그릇 챙기기에 몰두하고 있는 판국이니 우리도 줄타기든 뭐든 이득은 취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에게 그정도의 외교력을 기대할 수 있을지...
23/04/18 07:42
프랑스 마크롱 언행이나 사우디 빈살만건도 그렇고 여러모로 미국이 우방국들 엿먹이고 있는거 반응이 안 좋은 상황이라 보거든요. 중국 바뀌고 있는 행보 보면 자국 이득과 선거를 위해 채찍만 휘두르는건 좀 삽질 같은데 아마 이런 기조 계속 되겠죠
23/04/18 07:51
10년 뒤 국제정세가 너무 궁금해지는게 바이든이 트럼프보다도 더 자국우선주의로 나가면서 타 국가들의 불만이 쌓일대로 쌓이다보니 중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간다 보이거든요 시진핑도 그걸 알고 마침 3선도 됐겠다 저렇게 나오는거고요 과연 미국이 계속 패권을 쥐게 될 지, 미중 각각 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판도가 둘로 나뉠지 궁금하네요
23/04/18 09:22
헌데 이것 미국도 똑같지 않나요? 그전에는 자유무역이 이득이 되어서 그렇지 지금은 IRA 보조금, 틱톡 금지, 화웨이 제제 등등 보면 그럴듯한 핑계로 똑같이 하는거죠.
23/04/18 09:05
자기들이 지금 당장 아쉬운 상황이면 저렇고
반대의 경우가 되면 우리한테 한한령 보복하며 소국이 감히 어쩌고 이런식으로 대하는거 하루 이틀도 아닌데 우리도 우리 이익을 위해서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는데 윗분들이 그런 생각을 할지 의문이고 그저 3연벙 당하듯이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23/04/18 09:43
행복회로
미국은 친하니까 팔아먹고, 중국은 규제 풀어줘서 팔아먹고, 일본하고도 친해져서 팔아먹고, 유럽은 살아나서 팔아먹고 절망회로 미국은 자국우선주위, 중국은 친한척하다가 미국이랑 사이 안좋게만 만들고 통수, 일본에겐 굽히기만하고 실익 없음, 유럽은 경제 폭망에 살아나도 우리끼리 해먹을꺼야 출산률엔딩 행복회로나 절망회로나 출산률 폭망 지속되서 안그래도 별볼일 없던 내수 망하고 수출 경쟁력도 떨어지면서 우리가 한땐 방탄도 있고 잘나갔다고 지금 시절을 그리워하며 망해감
23/04/18 10:04
그나마 엘디플같은데면 모를까 완제품업계는 물론 하곤 있지만 중국 비중 더 줄이면서 다원화 시도를 해야겠죠. 그 큰 시장에서 내수보다도 못파는 수준이 되고있는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