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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21:14
보수가 중요시 하는 가족의 가치와 전통적인 가정의 역할을 생각하면 디즈니가 맘에 안드는것과는 별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곳을 공격할테니 나를 지원해달라는 작전이 보수층에게 애매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23/04/21 21:20
애가 특정회사 제품을 좋아한다고 딱히 그 회사를 편들것같진 않아서요.
오히려 그 회사사 마음에 안드는 가치를 애한테 주입시키려고 하면 더 열심히 깔것같은데요? 그게 본문상황이구요.
23/04/21 20:53
오래된거 같은데요....지금 ceo는 밥 차팩이 아닙니다...밥 아이거가 다시 복귀했는데...저 양반이 일 저질러 놓은거 치우고 있는중..요즘 핫한 인어공주도 밥 차팩이 일 벌여놓은거...
23/04/22 08:58
23/04/21 21:10
다르긴한데, 자기 정치자금때문에 저런거 봐줫다간 머리 날아가는건 똑같죠. 정치자금이 부족해서 날아가나, 표가 떨어져서 날아가나.
그리고 저정도 되는 거물은 세금 많이걷어서 쓰는게 더 나을겁니다.
23/04/21 21:55
그래서, 개인적인 정치자금좀 먹겠다고, 온 학부모들이 달려들어서 물어뜯고있는 법안을 뒤엎고 [디즈니]랑 본인 때문에 엎어진식으로 보도가 될텐데 그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23/04/21 22:18
개인적인 정치자금이 아니라 당 정치자금이에요. 그거 빵꾸 냈는데 당 내 입지는 멀쩡할까요? 사실상 쇼하는겁니다. 디즈니 자치권 없애서 오히러 세금에도 빵꾸났고요.
지금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의 미국버전인데 그걸 이해 못하신다면 뭐 말리진 않겠슺니다.
23/04/21 21:32
생각보다 디즈니 법무팀이 일을 잘해서 현재까진 디즈니의 판정승이죠
https://www.vox.com/politics/2023/4/20/23691341/ron-desantis-disney-world-board-reedy-creek-florida
23/04/21 21:41
주워들은 거지만 윗분 말대로 디즈니는 이미 다 조치를 취해놨고
드산티스도 정치적 쇼를 하는 거라는 평가가 많더군요. 다만 지지세가 워낙 강해서 금지 법안은 확대될 모양새라고 합디다.
23/04/21 22:06
(수정됨) 55년 전에 체결되었다는 그 협약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닐 것 같은데
주지사 한 명이 맘먹었다고 휙 날릴 수 있는 그런 종류는 아닐 것 같군요. 보통 이런 경우는 그냥 쇼죠.. 법적으로 끝까지 가면 자기가 이길 수 없다는걸 주지사가 모를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디즈니하고 자기 임기 내에 싸우는 모양새만 연출하면 뒷일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뭐 그런 류겠죠. 법적으로 결판이 나면 디즈니에게 피해보상같은걸 해야할 수도 있어뵈는데... 뭐 그건 몇년후가 될꺼고 본인 일이 아니라는거겠죠.
23/04/21 22:09
(수정됨) 좀 더 찾아보니 고3까지 해당 법안의 확대 적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한 게 4월 19일이고 자치권을 날려버린 게 바로 오늘 일인 것 같습니다. 자치권 박탈 법안 발의 19일. 주상원 통과 20일. 주하원에서 통과 21일. 주지사 서명 22일(현지시각으로). 그런데 이에 따라 디즈니가 추가 세금으로 내고 있던 1억 500만 달러가 주민 부담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하네요. 진짜로 현재 진행형이긴 한듯?
아 근데 다시 보니까 아니네요. 그게 2022년 4월 22일 일이네요. 딱 1년 전이라 헷갈렸습니다ㅠㅠ 그후 실제로 자치권 박탈이 이뤄진 것 같지는 않고, 해당 법안의 확대 적용은 올해 4월 19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23/04/21 22:59
PC 교육 아닙니다. 교실에서 gender에 대한 논의도 못할 뿐더러 학생이 질문해도 선생님이 대답할 수 없게 만드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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