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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00:23
애초에 말도 안되는 최저수준으로 낙찰했답니다. 개당 33만원.
본문의 16개 다리를 보수하는 데 드는 예산은 1500억 이상이라는 게...
23/04/26 14:57
(수정됨) 최저가 낙찰 안하고 적정가 정해놓고 근접한 가격 적어내는 사람 낙찰시키게 하면 담합을 합니다..물론 적정가를 비밀로 하겠지만..공공공사도 보니 산정이 투명해야 해서 표준품셈이나 과거 낙착률 이런 거가 명확하다 보니 업체들이 예상가를 예측하기 쉬워요. 다리 하나나 몇개별로 발주한다고 해도 몇번 발주하게 되니 담합해서 돌려먹을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다리 모두 퉁쳐서 최저가 입찰 했을 텐데..
제대로 할려면 돈이 안되겠다 싶으면 투찰을 안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투찰을 안하면 유지가 안되고..
23/04/26 15:13
(수정됨) 길게 썼다가 다 아시는 얘기일 것 같아서 지웠습니다,
요점만 정리하면 최저가 담합 어쩔 수 없다 하지 말고 고치긴 해야죠. 그렇지 않아도 저가낙찰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는 하던데.. 현실은 정자 터졌는데도 며칠 전 안전진단 역시 낙찰률 98% 돌려먹기해서 기사 났더군요 크크
23/04/26 00:02
자전거로 출퇴근할때는 사송교, 야탑교 아래를 지나고
버스로 출퇴근할때는 하탑교를 건너고.... 사고이후 사송교, 야탑교 보도부 밑에 철근 대놓더라니....
23/04/26 00:04
사송교 2000년대말 준공이고 백궁교 신기교는 못찾겠고
나머지는 전부 93,94년도 준공이네요 그때 시장을 비롯해 관련자들 좀 찾아봐야하지않나..
23/04/26 00:11
처음부터 생각한건데 애초에 보행로 까지 교각다리 했음 되는걸 왜 도로 까지만 한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도로만 지어넣고 아차차 보행로 없구나해서 추가로 양옆 늘린것도 아닌데 왜 교각다리를 도로까지만 시공한건지 이해가...
23/04/26 00:17
구조상 캔틸레버정도로 사람 무게정도는 지탱가능하다고 검토된것같네요. 코핑크기가 커지면 피어도 두꺼워져야되고 교좌장치도 늘고.. 그냥 공사비가 커지니까?
23/04/26 10:52
용인도 해먹을게 많아서 조사 해봐야죠.
용인시장이 8명있는데 1~6대 5명 (첫시장이 1대하고 2대하다가 임기중 구속) 전원 비리혐의로 징역형 나왔고 7대는 어제 항소심에서 7년 나왔고 8대는 선거법위반 벌금 90만원 9대는 현 시장이죠 일단 1~7대까지 앞쪽의 6명이 비리혐의로 전부 유죄확정 또는 항소심까지 유죄확정이라는 놀라운 동네입니다. 선거법 위반했던 전시장도 정말로 비리가 없을까도 모르겠고, 지금시장은 안그럴까도 모르겠네요
23/04/26 10:27
(수정됨) 그 동안 검사를 대충해와서 공학적문제가 갑자기 발견됐을까요?
아니면 사고 생기니까 나중에 면피할라고 등급을 낮춘 걸까요? 철콘이 기본적으로 취성재료라서 파괴되기 전에 전조를 찾기 어렵다는 걸 고려하면 답은 명확하죠 슈카형이 자주 이야기하는 주식하고 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 주식 복구될까요? 됩니다 무조건 되지요 언제 될까요? 흐흠... 저 구조물 안전할까요? 변형도 없어보이는데 안전하지 않을까요? 그럼 언제까지 안전할까요? 흐흠..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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