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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15:16
유비 관우 장비를 하나로 묶어달라도 아니고 조조 유비 관우네요
조조 유비 관우 를 섞은 인물의 라이벌은 역시 당대 최고의 호걸 손씨 뿐인듯.......
23/04/26 15:27
하지만 가브리엘이 악당으로 나오는 콘스탄틴은 재밌었단 말이에요!
천사 유비가 악마 조조와 대립하는 관계인 것 같지만 사실은 신의 총애를 받는 받는 주유(+손권)을 질투하는...
23/04/26 15:23
적벽대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조/유비/관우를 하나로 합쳐달라는 건
그러니까 마왕 조조를 상대로 (유비+관우)+(주유+손권)이 힘을 합쳐 싸우는 모양 만들지 말고 조조+유비+관우 라는 엄청난 북방계 대마왕을 상대로 남방계 우두머리 손권의 고뇌와 주유의 용감함을 표현해 달라는 거겠죠?! 아마 모르긴 몰라도 주유+손권도 하나로 합쳐달라고 했을 거 같고요. ???: 오늘은... 그들의 용감함에 대해 이야기하러 왔소.
23/04/26 15:24
그러니깐 그 설문조사를 했더니
아이들이 공룡하고 자동차하고 로보트하고 합체하고 변신을 좋아합니다. 하나로 묶어서 완구랑 에니메이션을 만들어주세요. 해서 다이노코어가 탄생했죠. 유비관우장비도 하나로 묶을수있습니다.
23/04/26 15:48
유관조 성격 조합한 인물이 (봉사활동 열심히 다니는 좋은 사람인데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함 하지만 목적을 위해 얼마든지 냉혹해질수있음) 동탁 진영에 간자로 잠입해서 모가지 딸려고 시도하는, 대충 무간도 디파티드 느낌으로 한편 뚝딱 만들면 될듯합니다(...)
23/04/26 15:52
역사물에서 주인공격인 인물과 반동인물을 하나로 섞어서 내달라는 발언은 뭔가......
카이사르랑 안토니우스, 폼페이우스를 한 인물로 합칩시다
23/04/26 16:51
뭔 생각이었는지 약간 이해는 가네요 크크크
헐리우드 작법 중에 비슷한 등장인물은 최대한 줄이라는 게 있으니 입신의 경지에 오른 강대하고 압도적인 적 군주 조우 현덕 vs 질서 선 주인공 제갈량 vs 그 라이벌 주유 해서 삼파전 찍으라는 소리였지 않았을까 추측을..
23/04/26 17:29
은하연방의 변방국 공주출신인 다스베이더가 타고난 포스를 수련하여 반란군의 영웅이 되었는데, 황제의 꼬임에 넘어가 제국의 2인자가 되었다가 다시 개심하여 제국을 무너뜨리는 얘기로 간다면...이거 재밌을지도 크크
23/04/26 20:44
유비, 관우, 장비를 합쳐 달라는 소리였겠죠. 저 영화 한정으로 문외한이 보면 그런 말 나올 수 있긴 합니다. 유관장 비중이 별로 크지 않아요. (손상향 보다 적게 나옵니다.) 워낙 인기 캐릭터들 이다 보니 그럴싸한 전투 장면들을 넣어주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저 영화 주인공은 주유와 제갈량 입니다. 한 명만 꼽으라면 주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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