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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16:27
맵게 썼는데 짤방의 당사자가 순화해서 게시글을 적었는지는 몰라도
저것만 봐서는 겨우 저걸로 모욕죄로 고소한다고??? 싶은 느낌이네요.
23/04/28 16:30
모욕죄가 아니 이딴 댓글도 쓴다고? 진짜 상상이상이네...
와 아니 이걸로도 된다고? 진짜 무섭네... 정도로 갈리더라구요 예전엔 전자가 압도적이었는데 이젠 슬슬 후자도 많아지고 있긴 한데 성시경 정도면 저정도 뉘앙스론 절대 고소 안했을거 같긴 합니다.
23/04/28 16:44
자기가 작성한 글이 절대로 저 정도가 아니겠죠.
저런 댓글 쓰는 사람치고 원문 그대로 가져오는 사람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원문 찾아보면 다들 이게 나랑 같은 사람인가 싶은 댓글만 쓴 경우만 가득하더라고요.
23/04/28 16:58
반성문에 "너무너무 미안했다"고 쓰니까
"나는 너무너무 상처받았다"라고 봐줄 생각 1도 없다고 말하는 성발라에게 걸리면....
23/04/28 17:16
댓글들이 좀 오해가 있네요.
1.저것만 가지고 고소가 되냐? - 됩니다. 처벌이 문제이지, 고소 자체는 됩니다. 모욕죄의 성립 요건에서 일반인들은 '모욕성' 이 가장 허들이 높을거라 착각하는데, '모욕성'이 성립되기 가장 쉽습니다. 이후 죄질을 결정하는게 모욕성이지, 성립 자체는 그냥 상대방 까면 일단 다 되고 봅니다. 2. 저것만 가지고 처벌이 되냐? -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3. 저 정도 가지고 고소를 왜 하냐? - 합니다. 쫄아서 송치 전에 합의금 입금하는 경우,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님이 잘 모르고 합의금부터 입금하는 경우 숱합니다. 어차피 저런거 다 법무법인 끼고 할텐데 걔네 다 한 놈만 걸려라에요. 제가 괜히 이런거 뜰 때마다 모욕죄 진짜 쓰레기법에 행정낭비법이라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댓글에 저게 뭔 개소리지 라고 적어놓은건 기소유예~무혐의 가챠 확률로 받고, 제가 입에도 못담을 심한 욕으로 2000자 가득 채워놔도 DM으로 보내면 공연성 없어서 처벌도 못하는게 딱 모욕죄의 수준입니다.
23/04/28 19:47
뭐 언제나 그렇듯이 착한고소 나쁜고소 구별하고 그때마다 말이 다른게 현실..
윤서인이 비슷한 수위의 리플까지 싹 긁어서 고소할때 저딴게 말이 되냐 소리 당당하게 할려면 이런 것도 비판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악플안쓰면 그만이라는데 그런 말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그정도' 악플 쓰고 다니거든요. 대상이 신동엽이나 성시경이 아닌 윤서인같은 사람일뿐...
23/04/28 19:52
동감합니다. 솔직히 저 댓글이 여시발이니까 이런 반응이나 나오지, 막말로 흔히 드립으로 나오는 '부고만' 하는 사람들이 악플 고소 무더기로 했으면 이런 반응도 안나오죠.
애초에 법이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과몰입되고 있다는 순간부터 뭔가 심히 하자가 있는거죠.
23/04/28 17:56
어쨌든 고소는 해야죠
그럴거면 잘못을 하지 말던가 어디서 감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쳐하는거임? 누가 잘못보면 저것들이 피해자인줄 알겠네
23/04/28 18:39
처음 프로그램 발표 기사때부터 성시경도 욕먹었습니다. 발라드가수가 저런 프로그램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지금 신동엽욕만 보이는거예요. 밖으로 티나게 움직여서...
23/04/28 20:09
갈등산업 종사자들이 좌표찍어주는거 따라가서 빼애액거리는게 인생 최대 업적인 아줌마들의 한계죠
정작 JMS나 정치인처럼 힘있는 상대는 갈등산업종사자들이 몸을 사리니 만만한 연예인들 붙들고 히스테리 부리는거 밖에 할게없죠 갈등산업종사자들 입장에서 저 아줌마들은 1회용 미사일인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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