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03 15:37
로봇이 인간보다 싸질 순간이 얼마나 금방오냐가 관건같은데 저는 인공지능 특이점 자체도 늦게올 것 같아서 저 사는 동안은 노가다는 하겠거니 그리 생각은 합니다...
23/05/03 12:13
AI가 가장 하찮고 더럽고 힘든 직종부터 대체할것이라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사실은 역순이겠죠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교사 등등 사짜 들어가는 직종부터 아무도 모르는 우리만 아는 전문적인 지식이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걸 인정하게 될겁니다.
23/05/03 12:27
새로운 일거리도 많이 생겨날 거라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일자리 사라지는 게 훨씬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판국에 말입죠. 아니면 진짜 사라지는 만큼 생겨나는 것도 많을 거라 예상한다는 건지...
23/05/03 12:30
이게 마차가 사라지고 자동차가 생겨난 거랑 다르게 그냥 기존에 사람 있던 자리에 ai넣어서 대체하는 것에 가까운데 저도 뭐가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거라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100의 일자리를 없애면 한 5나 생길까 말까한 것 같은데
23/05/03 12:43
그래선지 공산주의 혁명 비스끄리한걸 상상하는 글도 있긴 했죠.
개인적으로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순기능을 발휘하느냐가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지를 판가름하지 싶셉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양극화의 지름길인건 뭐 너무 뻔하고
23/05/03 13:40
사라지는 속도가 생기는 속도보다 훨씬 빨라서 최소 몇년 ~ 몇십년 공백이 생길텐데 그걸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모든 사람이 새로운 직업에 적응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23/05/03 15:00
1985년생 고졸 버스기사 존 도씨가 과연 자율주행으로 버스기사의 필요가 줄어들면..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통계학 지식을 요구할텐데..그래서 회의적이긴 해요…
23/05/03 12:42
변호사나 의사는 기능적인 부분 외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없어지진 않을껍니다.
대신 사람은 예전처럼 많이 필요하지 않겠죠..
23/05/03 13:39
물론 제도적인 저항이 있겠지만 작은 부분에서 확장이 가능할 겁니다.
재판이야 못 하겠지만 법무 상담과 서식 작성으로 자기 변호 도우미는 가능하겠지요 물론 불법으로 정의하고 못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변호사 몇 명이 회사를 만들고 AI를 활용하면 완전 대체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은 가능하겠지요 의료도 소아과등 의사가 부족한 분야와 영상판독 분야에서 시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수술이야 사람이 계속 하겠고요 그 이외 세무, 서식작성등 많아 보입니다
23/05/03 14:17
고소득이라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서요.
의사는 대부분이 간호사 + AI로 대체될거 같고 변호사는 거의 전멸되는 수준일듯
23/05/03 12:36
AI그림이야 아직까지 창작과 예술은 사람의 영역이란 인식이 많아서 논쟁이 벌어지는거지, 이런 인식없이 오직 효율과 돈만 바라보는 영역에서는 논쟁조차 없이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AI로 대체되겠죠. 그래서 미래가 더 무섭습니다...
23/05/03 13:33
희망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마차 산업 => 자동차 산업 으로 산업규모가 수만배가 됨. AI, 로봇으로 인한 기술및 생산성 혁명 => 우주 개발 같은 더 큰 규모의 산업이 생김.
23/05/03 13:44
희망적으로 생각회로를 돌리면 AI 생산수단을 공동소유하고 인간은 기본소득과 배당으로 노동으로부터 해방되는거죠 크크
그럴리가 없지..
23/05/03 14:57
진짜 그냥
결정권자랑 육체노동자 빼고 다 짤리는게 아닌가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아니 저러고 별 복지도 없으면 그냥 극단적 빈부격차에 디스토피아인데
23/05/03 15:40
복지가 있기도 힘든게 기업은 기본은 쨌건 물건 팔아먹는게 현재의 형태인데
특이점 이후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에 비용이 0이 되고, 팔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그냥 다 얻을 수 있다면? 생산수단 소유자의 호의에 기댈 수 밖에 없게 되겠죠. 아마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소유자도 바뀌기는 할 텐데 과도기에 많이들 굶어죽지 않겠나 싶습니다.
23/05/03 20:13
100% 사무 잡만 하는게 아닌 이상 일자리 대체는 AI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발전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외과의사를 대체하려면 고도의 AI 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위력적인 의료 로봇도 있어야합니다. 현재 로봇 수술로 쓰이는건 로봇이라기보다는 의사가 쓰는 단순 조이스틱에 가까워요 현재 엔비디아 칩의 발전 속도에 비해 하드웨어의 발전속도가 생각보다 많이 느려서 외과 의사가 대체되려면 최소 몇십년은 더 있어야 할겁니다
23/05/04 16:06
말씀하신 내용이 AI 특이점인데 이것도 아직 갈길이 너무너무 멉니다.
현재 AI는 관련 레퍼런스 찾아오라는 요구에도 90퍼센트 이상 있지도 않은 폰논문으로 답할 정도밖에 안되는 수준이고 이건 chatgpt가 업데이트되어도 좀처럼 개선이 안되어서 연구 기여 능력이 없다시피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