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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5 18:07
주작.... 왜 근무시간에 카톡으로 이야기를 직접가서 이야기하거나 사내메신저 쓰면되지 근무시간에 카톡으로 이야기한 것부터 주작이 의심됨 카톡 답변 시간대도 중구난방이라 이야기도 안 이어짐
23/05/15 18:15
뭐 전 그냥 저럴 경우에 사무용품으로 생각하고 사용하고 대체제가 가능하면 짤라버렸었는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그냥...내 동료가 될거 아니면 적으로까지 만들고 싶진 않고 회사니깐 사무용품이다 정도로 생각하니 편해지더라구요. 저런건 아니고 나에게 선전포고 했으면 각오해야...
23/05/15 18:16
-네 부장님께는 아주아주 중요한 약속에 갔다고 말씀드릴게요^^
-아주 재밌는 시간 보내세요 담주에 봐요^^ 먼저 시비건쪽은 저 글 올린사람 같네요 저라면 대응 저렇게 하진 않았겠지만 신입사원쪽도 빡칠만은 하다고 봅니다.
23/05/15 18:39
아... 저는 내가 알아서 위에다가 잘 둘러주겠다. 좋은시간보내라는 뉘앙스로 훝고 지나가서
신입이 카톡프사 바꾼게 정신이 나간놈이라서 급발진했나 했네요;;; 다시보니 시비 뉘앙스로 보이네요;;
23/05/15 18:23
안가도 회식예약 해야한다는것도 뭐... 한국적? 아닌가 싶기도 한데...
지금회사 사람들은 저 없어도 알아서 잘 가게 찾아들 가서 다행이네요.
23/05/15 18:37
보통 저는 제가 먹고싶은 메뉴파는 근처 장소를 섭외하는지라(중식당,돼지갈비집)...
후배가 회식장소 알아보고 참여하면 땡큐긴한데 회식을 참여하든 말든 장소를 알아보든 말든 카톡프사 저렇게 바꿨으면 다음날 아침에 바로 불러서 맞다이 까고싶어서 카톡프사로 선전포고한거냐고 물어볼거임..
23/05/15 18:39
주작이죠. 그냥 다 필요없이 저 프사 박아넣는 순간부터 셀프매장인걸요.
그나저나 저도 저런 시비 한 번 걸려봤으면 좋겠네요. 진짜 싸워서 이길 자신 있어서 그런거면 자신있게 복싱장가서 맞붙어줄 수 있는뎅...
23/05/15 18:44
트루라고 가정하고
장소알아보는건 상관없네요 회식 참가여부가 중요했지. 불참하지만 장소는 알아보는거면 뭐하자는거지라고 생각했을듯.
23/05/15 18:46
입사 1개월한테 회식자리 알아보라고 시키는게 좀.. 제 경험상 그런 조직은 없었는데.. 윗사람들 뭐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회사 근처 식당도 모를텐데?
23/05/15 18:49
어 신입이 회식 장소 예약하는 게 보통 아닌가요?
회사마다 다른가... 저희 회사는 신입이 먹고 싶은 거 리스팅 해서 투표해서 갑니다.
23/05/15 18:51
선약이 있습니다. 저 문장으로 끝날께 아니라.
선약이 있어서 참석이 어려울 것 같고 회식 장속는 잡아서 공지하겠습니다. 라고 말할거 같은데... 뭐...
23/05/15 22:07
사장님한테 법카 막 쓴다고 혼난, 아니 혼난 정도도 아니고 그런 용도로는 쓰지 말라고 타일렀는데, 그 말 들은 영업 신입이 다음 날 카톡 프로필에 깨끗한 척 하고 있네 같은 말 써 놓은 것도 봐서 크크
23/05/16 06:55
전 주작같은데요. "취소 가능하세요?" "네 죄송합니다" 이 부분과 여기서 뒤로 이어지는 부분이 뭔가 부자연스러워요. 보통은 저기서는 "아니요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하거나 "취소할 수 없나요?" 하고 물으면 그 때는 저렇게 "네 죄송합니다" 로 대답하게 되는 건데 여기가 좀 이상하고, 그 이후 비꼬는 것 같은 내용도 저렇게 갑자기 나오는 게 아니라 몇 번 더 설득 시도 후 거절한 후 나왔다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저 카톡에서는 너무 갑자기 나와 비꼬는 건지 아닌지 좀 헷갈리죠.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저 짤 써보고 싶어서 주작한 듯요.
23/05/16 16:42
지나치게 경직된 조직문화 바꿔봅시다 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이런 글 반응 볼때마다 사실 여기는 슈퍼선녀 회사가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집니다
23/05/16 17:00
처음에 장소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죄송한데 제가 그날 빠지기가 어려운 선약이 있어서 참석이 어려울것 같다 해야 정상
선배는 가급적 다같이 가면 좋을거 같은데 조정 가능하면 해주시고 안되면 알려주세요 정도로 했어야 정상 둘다 이상하니 실화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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