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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 11:11
집단에 따라서 편중되게 나타날수밖에 없죠.
예를 들어서, 교회 같은 곳에서는 이런 검사하면 주로 NF나 SF의 비중이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NT와 ST는 비중이 상당히 낮고요. 공대+남성이면 기본적으로 T성향이 높을수밖에 없고, 커뮤니티에서 키배뜰 수 있는 죽돌이 정도면 마찬가지로 T성향이 높은 사람들이 취향에 맞겠죠. 집단 성향의 영향도 꽤 많이 받습니다.
23/05/30 11:18
공대에 -NT-가 많은건 확실하고 E/I, J/P는 사람따라 갈리는것같은데... 예전부터 내려오는 이미지는 공대는 남초 아싸 이미지가 강해서 굳이 따지자면 I쪽이 더 대세 아닐까 싶네요. 크크 J/P도 체감상으로는 P성향 (즉흥적) 이 더 많은 느낌이고요.
23/05/30 11:05
흔히 인터넷에서 하는 무료 유형 검사라고 알려진 곳은 mbti가 아니죠. 하지만 대부분 거기서 한 결과를 가지고 자기 성향을 이야기 하고 있구요.
저도 다르게 나옵니다. intp, istp 이렇게요.
23/05/30 11:08
16퍼스널리티는 공식검사하고는 좀 거리가 있죠. 일단 공식문항이 아닌건 둘째치더라도.. 'MBTI에 흥미를 가지고, 16퍼스널리티라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찾아서 들어가고, 컴퓨터로 그 질문들을 충실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의 비중'을 따지면 약간은 편중될수밖에 없을겁니다.
어세스타는 일단 공식회사라서, 회사나 학교같은 단체활동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쪽이 좀더 일반적인 표본에 가까울테고요.
23/05/30 11:25
그러니까 INFP, INTP들의 공통적인 특성이 커뮤중독자라는 말이군요.
피지알 죽돌이인경우 INFP의 확률이 높다는 말
23/05/30 12:14
아마도 커뮤에 인프피가 가장 많을 겁니다. 단지 키보트 배틀 같은 것에 피로함을 느끼다 보니.. 온라인에서도 투쟁을 가급적 피하는 성격이고 조용히 눈팅하거나 댓글 하나 정도 다는 유형입니다. 그러다 보니 십프피라는 멸칭이 돌아다녀도 딱히 반박이나 반격을 하지 않다 보니..
23/05/30 11:27
최근 ESFJ라고 밝힌 사람들을 좀 많이 만난 듯 해서...
이 유형이 이리도 많나? 싶었더니 5위군요.. 많을 만 하네요. 전 7위 INFP인데, 역시 이 유형은 온라인 커뮤에서 엄청 많음 (많을 수 밖에..) 피지알은 INTP인 사람들이 가장 많지 않을까.. 사이트 성격상
23/05/30 12:01
알고는 있었지만 정식 검사했을 때 INFJ였는데 역시 제일 적군요.
관계가 있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살아오면서 잘 맞는 사람(가족, 친구, 지인 등) 만나기가 정말 너무너무 어려웠는데 이런 유형이기 때문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23/05/30 22:45
실제로 감정동화가 최저치이기 때문에 눈치 제로라 자연스럽게 아싸가 됩니다. 보통 형편없는 소셜스킬을 고지능으로 커버하게 마련인데, 감성영역을 이성적으로 시나리오 분석하는 형식으로 보완합니다. 근데 애지간한 고지능으로도 쉽지 않아서(영역이 다른데 쉽게 될 리가 없잖아요) 쉘든같은 캐릭터가 탄생하지요.
23/05/31 08:59
눈치가 없는 덕분에 마상을 많이 입혀서 그렇지 다른 타입보다 더 정의관에 집착하는 면이 있어서 잘못을 범하는데 훨씬 더 주저한다고 하네요.
행동이 그래서 그렇지 마음은 착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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