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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4 22:34
세상이 딱 그렇게
-노트북 들고 2시간 이상 오래 앉아있는 염치없는 손님 -담화할때만 카페오는 일반손님 이렇게 나뉘어 있지가 않다보니.;; -노트북 들고 오는사람도 저카페에 친구랑 잠깐 말하러, 팀원들이랑 밥먹고 잠깐, 테이크아웃하러 기타등등 갈 수 있는거고 -담화할때만 오던사람도 갑자기 어디서 노트북할때나 수험준비할 때 카페에서 하려는 사람도 있을거고.. 정말 단순히 노트북 손님분량의 매출만 감소하는게 아니게되는..
23/09/14 22:44
저 문구 보고 ‘오 여긴 카공족들 없어서 쾌적하겠다 좋네’라고 느끼는 손님들이 몇이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손해만 보는 문구..
23/09/14 22:52
콜라 리필도 마찬가지인게 리필 안된다고 써놓으면 그냥 안먹거나 세트는 안시키게 되더라고요
카공족이 싫으면 전기 콘센트를 막으면 알아서 안갑니다.
23/09/14 22:57
말 안하니까 아아 하나에 6시간까지 있는 사람 봤습니다.
그런 손님은 차라리 안왔으면 좋겠어요 사장은 일부 진상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규제를 만들게 되거든요
23/09/14 23:42
예전이면 모르겠는데 요즘이면 어느정도 이해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제가 카페 들어갔는데 저런 문구 보이면 아 여기도 카공족이 많이 시달리는구나 하고 끝일 것 같네요.
23/09/15 00:30
진상이 손님 쪽에서만 있는 것도 아닌데, 저런 공격적인 문구는 분명 마이너스지요.
저런 문구가 있는 곳이 없는 곳보다는 불쾌할 경험을 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을 것 같잖아요?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사람이라는 게 감정이 있으니 공격적인 문구가 '그냥' 마음에 안들 수도 있고요. 카페가 그런 거 감수하고 반드시 특정 가게에 가야 할만큼 유니크한 무언가가 있는 유형도 아니고 말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이성적으로 이해는 하겠지만, 굳이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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