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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08:38
본문에서 물어보시길래 답변하자면 2009년부터 아이폰만 써왔는데 본문에 나온 악세사리 같은건 한번도 안샀고 배터리는 교체비용이 5만원 내외일때 두어번 교체해봤네요.
지금 모델은 13미니인데 애플케어 쓸겸 최근에 리퍼 한번 받았어요 헣헣
23/09/15 08:41
4부터 퐁당퐁당 아이폰쓰고 있지만.. 괜찮습니다(사실 아님)
정품 액세서리야 너무 비싸서 사본적 없고 (케이스는 반값 특가 재고떨이할때 사면 굳) 본체 가격이야 중고가가 워낙 쏠쏠해서 관리 잘했다가 당근하고 넘어가기도 좋구요 예전에는 2년쯤되면 진짜 못써먹겠는데 싶었다가도 지금은 한 3년써도 더 써볼까 싶기도 하고... 근데 쓰다보니까 진짜 이건 아니잖아
23/09/15 08:59
5년을 써도 똥폰 같은 느낌은 없고.. 불편한건 없더라구요.
(소프트웨어 지원 때문인지 최적화 때문인지..) 근데 중고값 생각하면 2년 마다 바꾸는게 5년 마다 바꾸는 것 보단 돈이 덜 들거 같기도 하고… 싸구려 케이블 자주 바꾸느니 정품 케이블 오래 쓰는게 돈이 덜 드는거 같기도 하고.. 왜 3GS를 사서.. 옴니아나 썼으면 애플의 노예가 안 됐을텐데… ㅠ
23/09/15 08:54
언젠가부터 폰이 고장도 안 나고 딱히 느리지도 않아서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는..
비싸도 오래 쓸 수 있어서 괜찮은건가… 싸고 오래 쓰면 더 좋겠지만… 아 팀쿸 십숑키…
23/09/15 09:10
(수정됨) 1번은 몇몇 짐벌같은 제품이 아이폰 라이트닝 커넥터에서 직접 전원받아서 돌아가는데 그런거를 15에서도 쓰라고 만든 거라
일반 충전용으로는 어댑터 살 돈으로 그냥 c to c 케이블 사죠
23/09/15 09:36
요즘 너무 주가가 지지부진한 감이 있어, 애플주주로써 찬성합니다.
그런데 배터리는 모르겠지만 악세서리는 사는 사람이 진짜 있나요? 너무 비싼데.. 중국제 몇 개 써보니 마감도 괜찮던데 대체재가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가격 상승은 수요를 줄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23/09/15 09:39
대부분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실거라고 당연히 생각합니다만 이제 애플 제품이 준명품인것도 맞아서...
살짝 비싼 느낌이 없으면 명품으로 소비하신 분들에게는 가치가 떨어져 보일것 같습니다.
23/09/15 09:48
정품 악세서리는 금수저나 쓸 듯.. 대개 써드파티 쓰고요
폰을 2년마다 바꾸니 배터리 교체할 일도 없고요 저런 류의 가격정책은 애플유저도 학을 떼지만 별로 크게 체감할 일이 없어서 무덤덤한 것 같아요.
23/09/15 09:54
갤럭시 휴대폰을 사고 애플 주식을 사면,
애플이 창렬하다는 뉴스를 듣고 싱글 삼성 gos 이슈관련 뉴스를 듣고 벙글 두배로 profit!!!
23/09/15 10:17
[아이폰 쓰시는 분들 도대체 어떤 삶을 사시는 겁....]
라고 하셨습니다만 위에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셨는데 아이폰만 13년 쓰고 있지만 배터리교체는 딱 한 번 해봤고 정품 액세서리도 살 일이 없….
23/09/15 10:27
애플 악세사리가 창렬한것은 이미 유구한 전통이 있어서...
실제로 아이폰 쭉 쓰시는 분중에도 정품 악세사리까지 사서 쓰시는분은 많지 않더군요. 크크
23/09/15 12:09
그나마 경쟁자 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가 지 얼굴에 지가 똥칠했으니깐.....
갤럭시 S24에서 엑시노스가 대성공 + 애플에서 배터리게이트 급 게이트가 또 터짐 콤보가 터져야 사실상 고급폰 애플독점 기조에 실금이 갈까말까 할 정도라고 봅니다.
23/09/15 12:53
이짓거리가 가능한것도 애플보다 잘나가는 제품이 없어서 그런거죠...
꼬우면 어쩔건데? 니가 뭘 할수있는데? 를 시전할수가 있는게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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