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30 02:01
어차피 집에서 먹는 콩나물국이랑 뭐가 다르냐 싶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콩나물 해장국이 무겁지 않고 시원하니 좋긴 합니다.
뼈다귀나 순대국,돼지국밥은 건더기 때문에 뭔가 다시 술을 시키게 되는 부작용이..ㅠ.ㅠ
23/09/30 18:35
이런 리플 달때는 상황 설명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대뜸 먹어본적 없다고 하고.. 질문하면 그제서야 아.. 저는 한국이 아니라서요 라고 하면 리플 단사람 바보 만드는 것도 아니구요.
한국을 떠나셨다니 이것도 외국 문화라고 이해해줘야 하는건지 궁금해지네요. 무슨 의도로 댓글 다시나요? 지나가는 제 삼자지만 참 짜증나고 불쾌한 리플이네요.
23/09/30 04:16
이건 진짜 돼지국밥 없는 지역이 많아서 그래요.
부산경남권 밖으로 나오면 사실상 돼지국밥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라... 순대국밥은 처음 먹었을 때 기억이 별로였는데 요즘은 점점 괜찮더라구요 적응했는지
23/09/30 08:42
(수정됨) 돼지국밥집이 전국에 '널렸다'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부산/경남권이나 수도권이면 모르겠는데 그외의 지방에서는 다른 국밥 식당에 비해선 현격히 적을 겁니다. 솔직히 저는 돼지국밥이 저 순위인게 놀라운데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돼지국밥 좋아합니다만 부산/경남권이나 수도권 외의 지역에 돼지국밥이 (호불호는 둘째치고) 저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23/09/30 09:05
그렇게 많이는 안 나오는데요? 제가 충북지역에 사는데 청주 정도 찍어보니 몇 군데 나옵니다만, 이것도 청주의 다른 국밥집 수와 비교하면 진짜 많이 적은 거고, 충주는 안 나오고('돼지국밥' 이라는 간판을 걸지 않고 돼지국밥을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천은 1~2군데 있는 듯 하네요. 물론 이것도 다른 국밥집에 비하면 많이 적습니다. 다른 지역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고요.
돼지국밥집이 그나마 예전보다는 좀 알려져서 부산/경남권과 수도권을 제외한 타지역에 조금씩 생기는 것 같기는 한데, 주류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음, 뭐, 요사이 좀 생기기 시작한 '수육국밥' 까지 합치면 좀 더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23/09/30 09:59
돼지국밥집이 김밥천국만큼 있어야 하는건가요?그정도면 충분히 있는게 아닌가요 충주는 검색해보니 지금 봐도 10개이상 나오는데요 가게이름에 돼지국밥이 들어가진 않고 메뉴에 돼지국밥이 있네요
23/09/30 12:05
찾아보니 말씀대로 메뉴에 있는 곳은 좀 있네요. 근데 예를 들어 설렁탕집이나 순대국밥(이건 엄밀히 말해 '순대국밥' 이라는 명칭보다는 '순대'라는 명칭을 더 많이 쓰지만요) 등등은 대개 상호명에 국밥이름이 들어가죠.
반면 돼지국밥은 그렇지 않고 메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보면 어쨌든 인지도는 떨어진단 겁니다. 정말 인지도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상호명에 적어 놓겠죠. 그게 더 전문 식당 느낌도 나고...... 말씀하신 충주 지역에도 '돼지국밥' 상호를 썼던 국밥집이 두 군데인가 있었는데 둘다 없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23/09/30 08:25
없어서 안 팔린다(X)
많이 찾지 않아 없다(O) 돼지국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정하시지만 순대국밥이 상위호환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죠.
23/09/30 17:14
2010년 초반때 홍대나 건대 대학가 중심으로 돼지국밥집이 몇몇 있었죠 지금은 다 사라졌어요
순댓국에 비해 그냥 맛이 밍밍 해요 그렇다고 설렁탕이나 곰탕에 비해 깔끔하지도 않고요 돼지국밥이 경남 일대 빼놓고 경쟁력이 없는거예요 그냥 그지역 사람들이 인정 안하는 것 뿐이죠
23/09/30 06:13
저중에서 하나 고르라고 하면 2번순댓국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걸 국밥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고기 구워먹고나서 밥 비벼먹는 진한 된장국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23/09/30 06:54
곰탕이 없으므로 무효입니다. (설마 11위인가...)
곰탕, 순댓국, 설렁탕 순이며, 각각 추천 맛집은 애성회관, 농민백암순대, 양지설렁탕입니다.
23/09/30 09:55
퇴근길에 할매순대국에서 순대국(특)에 소주 한 병 반주로 먹는게 루틴이 돼버려쓰요
아 ssap아저씨.. 근디 입사할 때(2016) 할매순대국 5000, 특 6000이었는데 지금 9000, 특 10000이네요 덜덜
23/09/30 11:13
저는 순대국밥 국물이랑 돼지국밥 국물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똑같은 국물에 순대넣으면 순대국이고 돼지고기 넣으면 돼지국밥 되는거 같...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