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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4 18:28
(수정됨) 이 영상이 어느정도 관련 있는거 아닌가요? 논란 일어나니 시장이 손절(?) 하겠다는 의미로 빈 찬합을 보낸걸로 보이는데. 저번에도 논란 있을때 충주관아에서 곤장 때리고 귀양 보낸다면서 영상 찍은거랑 비슷한 맥락 같습니다 크크크
23/10/24 19:49
귀찮아서 댓글 쓰다가 한번에 댓글답니다
충주맨이 실질적인 비하를 하지는 않았지만 컨텐츠 내부에 특정 제품의 사용자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내용이 있었고 이를 재미있게 포장하는 개인컨텐츠라면 웃으며 넘어갈수 있지만 아무리 재미있더라도 지자체가 운영하는 유튜브에서는 이게 이슈가 되었다면 어느정도 해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촬영된 일반인도 보호할수 있고 앞으로의 선례도 만들수 있고요 그냥 영상 삭튀하고 패러디 게시물 20초짜리 하나 올리는건 책임감이란게 있나 싶네요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23/10/24 20:24
뭐라고 사과해야돼요 그럼?
나라의 녹을 먹는 지자체의 채널 국산 제품을 까서 죄송하다? 좀 더 신중히 컨텐츠를 제작했어야했다? 나라 녹 먹는 지자체 채널 치고 후원을 받나요 아니면 저 영상 보시는 분들이 충주시에 세금을 더내나요?
23/10/24 20:29
컨텐츠 검수에 신경을 못썻다 출연자분께 악플은 삼가달라 그 한마디가 어렵나요?
지자체 유튜브면 자생하는것도 아니고 세금으로 운영되는데
23/10/24 20:33
저거 찍고 편집하고 하는게 검순데
B급 병맛이긴해도 컨텐츠 검수하고 올리는거죠 저거 채널 운영비 1년에 60만원 준다하구요 그리고 갤럭시 아재같다는 이미지는 저 채널 한참 이전부터 인터넷 여론에 만연해왔던 인식인데 그걸 굳이 해명이고 자시고 할필요가 있냐 생각입니다
23/10/25 00:26
맞고 틀리고는 몰라도 선생님이 대화의 기본도 없는 사람인 건 확실하네요.
불편한 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본인 행동은 왜 요정도인지... 그렇잖아도 불편한 시대에 불편함을 하나 더 얹으시네요.
23/10/25 02:52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을 해석해보면 "당신은 내 말을 들어야하지만, 난 당신말은 듣기도 싫고 생각해보기도 싫다."죠.
이럴거면 이런 글은 일기장에나 쓰지 뭐하러 여기 쓰셨나요? 제 말을 들어주지도 않는 님 말을 제가 왜 들어야하죠? 그나저나 대불편시대답네요. 저런 거 하나하나까지 그렇게 불편하면 세상살이 힘들진 않으신지요?
23/10/24 18:57
저번주 그 대학생 갤럭시 영상 보면서 전에 성시경 발언도 있고 이거 좀 여기저기 먹이감 씨게 주겠는데? 했는데 역시나..
영상 내려간 이후 유튜브에 별다른 반응도 없고 생각보다 크게 기사화되고 커뮤 등에서 논란이 되서 어떻게 마무리하나 했는데, 나름 센스있게 영상을 올렸네요. 신삼국 생각도 나고. 흐흐 다만 그 대학생 친구는 잘 마무리가 됐을지 걱정이 됩니다. 자기들의 생각을 가감없이 이야기한건데.. 사실 잘못을 따지고보면 욕한 사람들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화두를 꺼내고 편집점을 잘못 잠은 홍보맨 책임도 있다고 생각 해서.
23/10/24 19:10
https://youtu.be/Wq6NiXskxus?si=AmWgtxFheb5qfTQ8
영상 못보고 논란 내용만 봤을 땐 이거랑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생각보다 욕을 많이 먹었나봐요...
23/10/24 20:48
제 생각엔 센스있는 사과라고 생각하는데...밈으로 한 실수는 밈으로 갚는다?
혈세를 먹는 지자체일이라고 하면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근데 지금까지 아웃풋 보면 세금 들어간거 대비 가장 효용이 크지 않을까요? 세금 제일 잘쓴 케이스 같은데...
23/10/24 22:25
세금을 잘 썼는지는 해당 시민들이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잘 보면 시 정책이나 관광지 특산물 홍보가 되는게 아니라 시 자체에 대한 홍보만 되는거 같아요. 시 자체를 도대체 왜 홍보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거에 과연 시민들이 동의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따지고 보면 사실상 다른 시민들의 세금도 들어가는 걸텐데 인터넷 유머 소재로 쓰이는거 외에 대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몰겠습니다.
23/10/24 23:22
지자체 자체의 홍보는 지자체로서는 큰 이점을 가져옵니다.
대표적인 예로 백종원의 예산시장 프로젝트 역시 예산군의 이득으로 환원이 되고 있습니다. 군소 지자체가 이런식으로 전국구의 인지도를 얻는다는 것은 그 지자체에게 가져오는 이득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 모르시겠지만 언홀리 패러디 같은 경우 시의 정책으로 중부내륙특별법을 홍보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면 타지역사람이 앞다퉈 중부내륙특별법의 통과를 응원합니다. 이게 정책홍보죠
23/10/25 00:24
저 주무관의 목적은 충주시라는 곳을 알리는게 주목적이에요
대서울시대엔 청주랑 충주가 어딨는지도, 다른 도시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서요
23/10/25 02:47
시 정책 관광지 특산물 홍보고 깨알같이 들어가있는데 일단 그것부터 틀리셨고
충주 수안보 충주댐 충주사과 이런거 홍보하는 목적으로 하는 지자체 유투브는 쌔고 쌨습니다. 조회수 몇이나 나오나요 혹시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지자체에서 찾는 참된 인재시니 꼭 공무원이든 뭐든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홍보해봤자 조회수도 안나오고 사람들도 모르는데 저렇게 홍보하면서 사이사이 집어넣어서 그나마 보는거죠
23/10/25 03:42
저도 꽤 본거 같은데 저분이 충주시 공무원이고 인터넷 밈을 잘 알고 센스있고 재밌다. 이거 말고 솔직히 다른 정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기억 나지도 않아서요. 다른 분들은 반대로 눈에 쏙쏙 들어오고 기억도 잘 나실 수 있겠죠. 매번 재밌게 잘보면서도 막상 진짜 홍보 효과가 있나 의문이 들어서 글 남겨본겁니다.
23/10/25 06:27
제 경우엔 최소한 충주시가 무슨 일인가 하고 있다는 건 알게 되더군요. 물론, 제 삶과 그 일이 별로 연결점이 없어 봤다가 금방 잊어버리지만요. 만약 누군가의 삶이 관련되어 있다면 더 얻을게 많겠죠. 이에 반해, 다른 지방 도시, 심지어 제 고향의 지방 정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는 전혀 모릅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큰 차이 아닐까요?
23/10/25 08:36
기업들이 왜 직접적인 제품 광고 외에 비싼 돈 들여 이미지광고와 스포츠 스폰을 하는지 생각해보시면…. 그냥 이름을 알리고 친숙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대단한 홍보입니다. 홍보맨 이전에 “충주” 라는 이름을 이렇게 자주 들어 본 적이 있었나요.
23/10/25 08:45
적어도 조회수 200찍는 홍보영상보다는 효과가 좋죠
거기다 사람들이 자기동네 구청장이름 시장이름은 몰라도 충주시장이름은 알잖아요 시장입장에선 최고죠
23/10/24 23:15
사과를 하고 넘겨야 할 컨텐츠에 대해선 충분히 사과를 하고 자숙한 바가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닉을대체왜바꿈 님의 말씀처럼 그런 의식이 사실상의 밈화가 되어 있다시피 합니다. 굳이 충주시 홍보맨이 삼성의 홍보채널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어디까지나 밈으로써 사용한 것이 사과를 해야 하는 범주에 있냐고 묻는다면 아니다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밈이라고 모든것이 용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1. 한국의 기업이라고 해서 지자체가 그 밈을 엄금해야 할 이유가 있나? -> 아니다. 2. 이 밈이 억지밈이며 사용함에 있어서 불쾌함을 가져오는가? -> 그럴 여지는 있을수 있지만 다소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이 마케팅으로 타개해야 할 문제이지 사용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서 사용해라 마라 할 문제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의견이 주장하는 묻고가는것에 대해서 큰 문제를 제기한다면...묻고 자시고 할 것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3/10/24 23:48
그 방송 볼때 별 감정없이 재밌다고 생각하며 봤고, 이 후 논란이 되니 논란 정도는 될 수 있겠구나 정도 생각했습니다.
방문하는 사이트라곤 PGR이 유일한 저같은 사람도 흔히 접하는 밈이었고요. 저 정도는 큰 논란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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