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27 16:30
뿌리만 저럴까요?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야 외주와 하청으로 먹고 사는데 일러, 애니쪽에서 계속 연달아 이런일이 터지면 국내 업체에서 어떻게 신뢰하고 맡기나요. 회사 하나가 아니라 자칫하면 업계가 날아갈거처럼 보이는데요..
23/11/27 16:33
이번 사건과 별개로 해당 업계 자체가 인력난으로 고생한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합니다
심지어 이건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도 마찬가지로 인력난 심한 직종이라..
23/11/27 16:40
뿌리 뿐만 아니라 그냥 애니업계가 전반적으로 저따위 꼴페미사상에 경도된 집단이면 리스크 회피를 위해서라도
진심으로 죄다 중국에 외주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혐오사상을 자정할 수 조차 없는 업계라니, 끔찍하기 그지없네요.
23/11/27 16:43
상위 악마의 재능은 살아남긴 하죠.
근데 그 이하인 작자들이 낙인 세게 박히면 밥줄 끊어져요. 실제로 데차 작업했던 사람은 그 이후로 아예 나락 갔고...
23/11/27 16:49
실력만 좋으면 일본이든 미국이든 해외로 나가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런 사람이 소수니깐 문제인거고 이번사건을 일으킨 그 팀장이 똥을 사방으로 뿌렸다고 하는게 그런 이유때문이기도 하고요
23/11/27 16:47
터지고 나서 딱 한번 기회가 있었을 껀데(명확한 실책 표현 - 개인의 일탈로 읍소 - 사전에 구분해 내지 못한 책임 사과 - 직원 징계+강경한 법적조치 - 재발방지 대책으로 이어지는 정석 코스)
뭐 하나 제대로 된것도 없이 의혹, 오해, 이유를 막론하고 같은 표현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면 한패로 몰리는거죠. 빤쓰런 폐업+세탁 시도만 남았네요.
23/11/27 16:50
페미는 목숨 걸고 지켜야할 사상 아니였나요? 왜 논란이 되자 변명만 하고 바퀴벌레처럼 숨는지 크크크 당당하게 나와서 나 페민데 어쩔? 이럴줄 알았는데 실망이 큽니다 크크크크크
23/11/27 19:10
이거... 공감합니다. 페미니즘 옹호하는 거 상관없고 자기 신념을 거는 것도 상관없는데 그 방법이라는 게 음습하게 저작물에 숨겨두는 방식이라는 점이 첫번째로 별로고 걸렸을 때 페미니즘에 대한 옹호와 신념을 드러내야 의견엔 동의하지 않아도 신념은 인정해주죠 아니다 우연이다 실수다 오해다 하고 흩어지는 게 좀... 남성위주의 가부장적 사회에 대한 혁명의 기수들 아니었나요...??
23/11/27 17:18
이후로도 국내업체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유저입장에서도 국내업체가 맡았다고 하면 그게임 하기에 찝찝할것 같아요. 얼마나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악질적으로 숨겨서 넣어두는지 이번에 다 드러났는데 다른회사는 안그럴까요? 한국인 없는 회사에 의뢰해야 안전하지요. 안그래도 퀄 많이 올라온 동남아, 중국이 괜찮다고 봅니다.
23/11/27 17:28
이런 사고 치는 사람들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게, 같은 회사 동료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는 겁니다.
타인이야 말 그대로 타인이니 얼마든지 무신경해질 수 있는 게 흔한 사람의 심리이지만, 그래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한테 이런 리스크를 지게 만들 수가 있는 건가요? 모든 회사 동료와 친하지는 않을지언정, 힘들 때 같이 고생하고 도움 주고 받는 동료가 한 명도 없진 않을 거 아닙니까. 도대체 얼마나 이기적이고 사회성이 없어야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3/11/27 17:36
한국 업체 정도가 아니라 그냥 한국 사람이 위험한 거 같은데요? 림버스 이후로 몇달 만에 일어난 건가요? 거의 쿨타임 찰 때마다 터지는 거 같네요.
23/11/27 19:17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일만 잘하면 되는거고, 페미니즘이 사상적으로 도움이 되냐하면 그것도 아니라... 애초에 비이성적인데 이해를 하려해도 안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