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7/14 23:53:18
Name 프로미스나인
Subject [질문] 홋카이도 동부/북부 지역 렌터카 없이 괜찮을까요?
왓카나이 /  시레토코 / 구시로 / 네무로 지역을 기역자로 돌고 삿포로로 오는 여행을 생각 중입니다.
(8월 초예요)

일정이 길어서 시간 소요는 큰 상관이 없는데
1. 일어 실력도 부족하고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알고 한자는 어느정도 읽을 수 있는데 회화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
2. 렌트가 아니라 뚜벅이,, (jr홋카이도 패스 이용하려 했습니다. 캐리어 들고다니는 것이 너무 압박..)

제가 궁금한 건
Q.'8월 초 기준으로 저 여행지들이 가볼만 한 곳'인가 입니다.

제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1. 북해도 지역에서 약 10일 이상을 있을 예정이라 잔여 기간이 있는 편
2. 현재 하코다테/아사히카와/후라노-비에이/삿포로/오타루 정도는 계획에 넣어놓음

만약 저 여행지들이 가볼만한 곳이면 패스권 7일치로 최대한 돌아보고 남은 기간동안 삿포로와 그 근교로 돌 생각이예요.
제가 시끌벅적한 것 보다는 자연경관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생각보다 안 예쁠까봐 고민이예요..

만약 저 여행지들이 별로 볼게 없다면 이미 제가 넣어둔 계획의 지역들을 조금 더 둘러보면서 홋카이도 남부 지역의 장소들을 더 가볼 생각이예요. 여러 온천 정도??

혹시 가 보신분들 어떠셨나요? 블로그 후기 사진들은 너무 편차가 커서,, 자꾸 계획이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15 00:25
수정 아이콘
올 봄에 다녀왔습니다. 렌터카 해서 다녔는데 첨에 계획했을땐 버스타고 다닐생각이였거든요.
렌트하고 근교 다녀오고나서 한생각이, 렌트하길 참 잘했다 였습니다. 렌트 추천드립니다.
프로미스나인
19/07/15 00:28
수정 아이콘
흐흐 무면허라서 ㅠㅠ 혹시 그 여행지들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우셨나요?
19/07/15 00:3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자연경관이다보니 타이밍이 잘 맞으셔야 됩니다.
라벤더or 설경이 유명한곳이다보니 라벤더가 한창인 여름이나 한겨울의 눈이 성수기입니다.
저의 경우엔 애매한 봄에가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자체가 즐거운일이라 재밌게 즐겼습니다.
하코다테의 경우엔 너무 멀어서 렌트로도 먼거리라 패스했습니다. 그쪽은 가실계획있으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시면 될듯 합니다.
녹색옷이젤다죠?
19/07/15 04:23
수정 아이콘
7월 말에 메만베츠로 들어가서 시레토코 찍고 아칸호 들르고 뭐 이런 식으로 16박 여행 시작한 적이 있는데 렌트 필수일거 같은데요.. 근데 무면허라니 흠. 시레토코 좀 어렵지 않나 합니다. 렌트로만 다녀서 대중교통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8월초 기준이면 잘 맞춰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하코다테에서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와 하코다테 미나토 축제 일정 참고해서 가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Zakk WyldE
19/07/15 06:19
수정 아이콘
둘 이상이면 아마 렌터카가 비용면 편으성 면에서 괜찮은 선택일겁니다. 제가 갔을땐 하이패스 할인(외국인)에 기름값도 저렴해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다만 타보고 싶은 차는 없고(86이나 임프레자 같은..) 죄다 소형차에 하이브리드인건 함정..
유열빠
19/07/15 07:07
수정 아이콘
렌트 꼭 하세요
강미나
19/07/15 07:19
수정 아이콘
렌트 안하실거면 전체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투어들 있으니까 그거 골라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레토코 이런 곳 다 가요.
유유히
19/07/15 08:31
수정 아이콘
렌터카가 있으면 많이 편리하고 금전적으로도 많이 이익입니다. 또 렌터카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많습니다. 특히 비에이 후라노 지역의 아무도 없는 공도에 차를 잠깐 세워두고 쳐다보던 풍경은 아직도 종종 기억납니다.

물론 기차로만 느낄 수 있는 로망도 있으나, 제가 철덕이 아니어서 그런지 기차 < 렌트카 더군요.
알피지
19/07/15 09:12
수정 아이콘
구시로 좋습니다. 화산과 칼데라호 다 괜찮고.. 프린스호텔에서 체험한 칼데라호는 말그대로 자연에 압도되는 오싹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렌터 없이 JR패스로 돌아다녔는데 시골 들어가면 열차 시간이 애매하고 많지도 않아서 그런 환경을 여유롭게 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한 번 시간 삑사리나서 시골역에 갇혀서 발만 동동굴리다가 택시 2번 타고 45,000엔 썻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475 [질문] 김명운 대 허영무 4경기 궁금증 [15] F.Nietzsche4312 19/07/15 4312
135474 [질문] 홋카이도 동부/북부 지역 렌터카 없이 괜찮을까요? [9] 프로미스나인2979 19/07/14 2979
135473 [질문] [탈모] 탈모환자는 원래 몸의 털이 다 잘 뽑히나요? (삭제예정) [4] 따루라라랑2951 19/07/14 2951
135471 [질문] 20대 후반에서 30대에 해야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23] 개념적 문제5574 19/07/14 5574
135470 [질문] 제주도 혼자여행 일정 질문드립니다 [24] 천우희3276 19/07/14 3276
135469 [질문] 이런 방식의 벨트를 뭐라고 하나요? [4] wook982936 19/07/14 2936
135468 [질문] 소개팅하고 3번 봤는데 선톡이 없으면 포기하는게 맞는건가요?? [28] 코브라11472 19/07/14 11472
135467 [질문] 저렴한 탁상용 PC 스피커 질문드립니다 [5] 더치커피3798 19/07/14 3798
135466 [질문] 미니쿠퍼 컨버터블 타시는분 계신가요? [1] 후후훗2488 19/07/14 2488
135465 [질문] 갤럭시 7 엣지 물리키가 고장 났습니다. [5] 약쟁이4730 19/07/14 4730
135464 [질문] 8월말 가족여행 패키지로 훗카이도 어떤지 조언을 구합니다. [17] 보로미어2727 19/07/14 2727
135463 [질문]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4] young32905533 19/07/14 5533
135462 [질문] 첫 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25] Autumn3904 19/07/14 3904
135461 [질문] 스팀 2인용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로각좁5026 19/07/14 5026
135460 [질문] 2차대전의 승패는 언제 예상 혹은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27] nexon4472 19/07/14 4472
135459 [질문] 다이어트 질문입니다 [7] AminG3432 19/07/14 3432
135458 [질문] 플스 사려고 해요 [15] slimmy3285 19/07/14 3285
135457 [질문] 전세 계약 초보를 위한 가이드? [4] 사이시옷2576 19/07/14 2576
135456 [질문] 롤 각 라인의 대표캐릭은 무엇일까요? [40] 바둑아위험해4558 19/07/14 4558
135455 [질문] [poe] 크래프팅 제작 의뢰(?)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타키쿤3497 19/07/14 3497
135454 [질문] 일본, 우리나라 배상 문제 [4] 2B2549 19/07/14 2549
135453 [질문] 암검진(췌장암)관련 질문드립니다 [4] 생선가게 고양이2684 19/07/14 2684
135452 [질문] 집 매매 관련해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1] endeavorhun2425 19/07/13 24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