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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7/25 11:32:17
Name 야부키 나코
Subject [질문] 요즘 아침기상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아래 모닝콜 듣기전에 일어나신다는 분의 글을 보고 너무나 부러운 마음에 저도 팁을 얻어보고자 질문을...

평소엔 그래도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간헐적으로 지각이 위험했던 적은 있지만

이번주에는 2번이나 지각할뻔한 날이 있어서 지금 스트레스 만빵입니다.

유료 어플도 사서, 휴대폰 일정횟수 이상 흔들어야 풀림, 계산문제 풀어야 풀림, 온갖 기상천외한 벨소리를 사용해도

며칠 효과있다 싶으면 바로 적응해서, 무의식 중에 휴대폰을 꺼버립니다...-_-; 진짜 저 자신에게 화가 극도로 납니다..

휴대폰 이외의 뭔가 더 강력한 기상방법 없을까요. 자명종 시계 같은 추가지출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잠이 부족해서 직장에서 졸고, 피곤한건 지금 아무 의미 없습니다. '기상'자체가 안되니 넘나 스트레스....

피지알러 여러분들의 팁을 공유해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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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Rubber
19/07/25 11:34
수정 아이콘
더 일찍 자서 수면시간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7/25 11:38
수정 아이콘
그게 정답이긴 한데....
요즘 집에오면 저녁 11시 반이구요. 기상시간은 5시30분, 늦어도 6시 전엔 기상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집에오면 무조건 바로 씻고 침대로 들어가서 12시 전에 자려고 노력하는데
제 수면스타일이 '졸려야'자거든요. 다른분들처럼 '내일을 위해 일찍 잠들어야지'이게 안됩니다...
피곤이 일찍 몰려오면 12시 반 정도에 잠드는데, 하루종일 별로 안피곤햇으면 1시, 심할땐 2시까지도 멀쩡하다가 잠들때도 많습니다...
솔직히 기상만큼 '잠드는것'도 힘드네요...
19/07/25 11:35
수정 아이콘
좀 더 일찍 주무시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7/25 11:40
수정 아이콘
위에 대댓글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솔직히 기상만큼 힘든게 '잠드는 것'도 많이 힘듭니다. 일부러 자고싶어도 잠이 안드는게 스트레스...
19/07/25 11:47
수정 아이콘
뭐 그럼 방법이 없죠... 일단 자명종 시계를 여러개 더 사서 1분단위로 계속 울리게 만들어서 여러개 배치를 하는것도 방법이고,

개인적으로는 수면의 질이 올라가야 더 잘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같은 경우에는 수면시간 몇시간 전부터는 카페인도 통제하고

식사도 어느정도 통제하고 있는 편이라 남보다 좀 더 잘 자는거 같아요.
야부키 나코
19/07/25 11:59
수정 아이콘
넵. 일단 단기적으론 기상조건을 빡세게 한다음에, 장기적으로는 일찍자는, 잠 잘드는 방법을 연구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커피소년
19/07/25 11: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윗분과 동일합니다.
일단 수면시간을 체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전 최대한 더 자고 싶어도 6시만 되면 깨서 그게 힘드네요;;
취침은 대략 12시에 누워서 자려고 노력하고요.
19/07/25 11:41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처럼 일찍자는게 정말 유일한 답이라고 느낀게
저도 글쓴이님처럼 비슷한상황이였는데 오늘 연차쓰고 어제일찍자면서 알림꺼놨는데
출근 준비할려고 일어나는시간대에 알아서 눈이 떠지더군요. 크크크크
티모대위
19/07/25 11:45
수정 아이콘
이건 깨는 방법보다 자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맞습니다.
잠드는게 힘들면 자야할때 잠들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세요
저도 그게 요새 잘 안돼서 잘 고민해보니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하더라고요. 지금 매트리스 주문하러 갑니다.
야부키 나코
19/07/25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분들 모두가 수면시간을 확보하라는 말씀을 듣고보니 자는방법을 고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사실 자고싶을때 못자는, 졸려야 자는 제 습관은 학창시절부터 계속 저를 괴롭혔던 거였거든요. 남들처럼 '내일을 위해 일찍 자야지' 이게 안됩니다 진짜...ㅠ 야행성 좋아하는 성격도 크고...
넘나 스트레스...ㅠ 어지간한 잠 잘드는 방법 다 해봤는데 효과 있는 방법은 아직 찾아내질 못했습니다 ㅠㅠ
티모대위
19/07/25 11: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막막해도 언젠가 해결해야 합니다. 저도 원룸으로 이사하고부터 몸이 요구하는 수면시간이 너무 크게 늘어서 계속 고민했는데 이유가 있긴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씩 바꿔보려고요.
19/07/25 11:49
수정 아이콘
집에 오셔셔 우유 데워서 드셔보세요. 아니면 시중에 파는 자판기 우유라도... 핸드폰 티비 하지 말구요...
잠 안와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오늘 못잔 만큼 내일이나 주말 더 자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정 심심하면핸드폰 티비보다는 인문학 서적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진짜 제때 일어나고 싶으시다면 다이소에서 알람 소리 큰 시계 1~2개 사셔셔요. 책상 위나 방문 앞, 화장실 앞 혹은 둘 다에 두세요.
알람을 끄려면 아예 일어나야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겁니다.
야부키 나코
19/07/25 11:55
수정 아이콘
우유는 제가 20년 전부터 생각날때마다 시도해봤는데 효과는 없...
지금 일단은 말씀하신대로 자명종 시계 사가지고 온 방안에 뿌리려고 생각중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진짜 10개는 사서 뿌리고 싶은...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BlueTypoon
19/07/25 11:53
수정 아이콘
라디오와 알람시계가 합쳐진 기기가 있습니다.
귀찮아서 안쓰지만 사용할때는 매일 다른 라디오 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어디서 본지는 모르겠는데 몇시간 자고 일어나야지 같은 생각을 하면 좋다는 말도 들어봤어요.
야부키 나코
19/07/25 11:57
수정 아이콘
넵. 저도 이전엔 자기전에 '넌 이때 못일어나면 쓰레기야.', '지각해서 직장에서 벌어질 일을 생각해봐'하면서 자기암시를 하고 자면 좀 먹히긴 했는데
이번주엔 온갖 암시를해도 안먹혀서 스트레스여서 글을 써봤네요.
답변 감사합니다.(__)
인생은서른부터
19/07/25 1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깨는 방법보다 자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맞습니다. 222
질문자께서 대댓글에 잠자는 것도 힘들다고 적으셨는데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제가 심한 불면증이 있어서 엄청 피곤하고 졸린데도 매일 5시 이후 또는 해 뜨는 거 본 이후 잠들어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자명종 시계를 3개 구매해서 애매한 거리에 뒀습니다 (전자음 말고 직접 쇳덩어리 때려서 소리내는 거)
요즘 잠드는 시간은 동일하게 새벽 5-6시인데 오전 8시반에 그래도 잘 일어나지긴 합니다

솔직히 웬만한 사람들은 4시간 이상 수면 했을 시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나긴 합니다
일어나서 알람 끄고 다시 잠드는 과정이 기억 안 날 뿐이지
근데 저렇게 애매한 거리 (5~6 발자국 거리) 에 자명종 센 걸 두면
끄러 가면서 3-5초정도 생각할 시간이 생겨요
그때부터는 솔직히 자기 의지인거고요
이 3-5초동안 스트레스 확 받으면서 본능을 거부할 수 있도록 아주 빡세게 컨트롤 해야합니다

아니면 극단적으로 아예 알람 이후 다시 잘 수 없는 환경이 되도록 세팅해보세요
예를 들면 바닥에서 자고, 알람과 동시에 위에서 물을 부어버리도록 세팅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힘드시겠지만 일찍 주무세요
자기전에 폰 하지 마세요
밤에 어두운 상태에서 푸른 빛 또는 그 계열의 흰 빛을 보면 순간적으로 잠이 달아납니다
하루의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도 갖지 마시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잠 잘 오게 하는 방법들 많이 나와있는데 효과가 없진 않습니다
반신반의 하시겠지만 한번 시도해보세요
가볍게 운동 하는 것도 아주 괜찮아요
아 그리고 중요한건데 낮잠 주무시지 마세요
글을 보니 직장에서 수면 부족으로 존 적도 많으신 것 같은데 낮잠이 밤 수면 사이클을 꽤나 박살냅니다
졸리면 그냥 나와서 잠 깰 수 있도록 걷고 커피도 한잔 하고 그러세요
저녁에는 커피 드시지 마시고요
야부키 나코
19/07/25 12:08
수정 아이콘
넵. 일단 단기적으론 기상조건을 빡세게 하고, 장기적으론 잠 잘드는 방법을 연구해야될것 같습니다..
대학교까지만 해도 커피와 저의 수면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커피먹으면 확실히 잠 안오는게 느껴저셔 입에도 안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기전 휴대폰이 문제라고 저도 생각을 하긴하는데
영향이 아예없진 않겠지만, 가끔 '진짜 폰 1도안하고 자봐야지' 하고 시도해보는데 휴대폰 하고 잘때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진짜 심할땐 컴컴한 제 방 천장 밤새 6시간이고 8시간이고 보고있고 잡생각하고 그럽니다...

이게 학창시절까지는 그렇게 크게 스트레스는 아니었는데, 사회나오니 너무나 스트레스여서 진지하게 수면클리닉 한번 가볼까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Supervenience
19/07/25 12:10
수정 아이콘
폰 화면 봐서 잠이 달아나서 잠들기 힘들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기상할 때 화면을 보면 쉽게 깨겠군요.
알람을 끄기 위해 화면에 나온 구구단 문제를 푼다던지
인생은서른부터
19/07/25 12:30
수정 아이콘
https://www.msn.com/ko-kr/money/topstories/%EC%95%84%EC%B9%A8%EC%9E%A0-%EA%B9%A8%EC%9B%8C%EC%A3%BC%EB%8A%94-%EC%B2%AD%EB%B0%B1%EC%83%89-%EC%A1%B0%EB%AA%85%E2%80%A6kaist-%EC%97%B0%EA%B5%AC%EB%A1%9C-%ED%99%95%EC%9D%B8/ar-BBU8k4e
실제로 청백색 빛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각성 효과를 가져다주긴 하는데
완전 일어난 직후에는 잘 먹힐지는 모르겠네요 흐흐
홍다희
19/07/25 12:08
수정 아이콘
폰은 멀리,
암막커튼 같은 걸 활용해서 침실은 최대한 어둡게,
자기 전 음료와 취식 자제

이정도만해도 낮에 잠을 쫌 자지 않는 이상, 잘 잘 수 있을 듯 합니다.
파란무테
19/07/25 12:09
수정 아이콘
성경읽어주는 유튜브 틀어놔보세요.
직빵입니다.
인생은서른부터
19/07/25 12:30
수정 아이콘
받고 옛날 아주부시절 롤대회 얹어봅니다
19/07/25 12:30
수정 아이콘
지각할뻔 했다는건 그래도 몇분뒤에 일어났다는거 아닌가요
알람시간, 패턴같은걸 바꿔보시든지요.

전 예전에 몇번 지각한게 연속알람 해노니까 그거믿고 울려도 그냥 처자다가 지각하고 알람은 그냥 딱 한번만 울리게 했더니 그뒤론 지각안했네요.
야부키 나코
19/07/25 12:34
수정 아이콘
아니요. 아침에 러시아워 피하기 + 심적으로 여유롭게 출근하고 싶어서 애초에 기상시간을 좀 많이 일찍 잡은겁니다.
보통 5시 50분~6시에 집에서 나오려고 5시 30분으로 알람해놓구요.
6시 50분쯤에 집에서 나오면 엄대엄의 확률로 세잎과 지각이 나뉘어집니다. 이번주는 모두 이때 일어난 거구요.
19/07/25 12:52
수정 아이콘
그러니 제말은 차라리 알람시간을 좀 늦추시던지 하는게 어떻겠냐는거죠
야부키 나코
19/07/25 14:05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 극혐하는 스타일이라...(7시반 9호선 급행...Ah...)
죄송합니다...차라리 잠을 일찍 잘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겠습니다 ㅠㅠ
윌모어
19/07/25 12:40
수정 아이콘
연인이 계시다면 모닝콜을 부탁해보심이...사랑하는 연인의 달콤한 목소리를 들으며 잠을 이겨내보시죠 후후
19/07/25 12:45
수정 아이콘
기상은 의지의 문제인데, 글쓴 분은 기상이 문제가 아니라 수면이 문제신 듯 하니.. 클리닉을 가보시는 게 좋겠네요.
달달합니다
19/07/25 12:51
수정 아이콘
스샷찍어야 풀리는 알람으로 해놓으세요
집 밖에있는걸로 스샷 지정해놓고....
야부키 나코
19/07/25 12:52
수정 아이콘
그 어플 쓰고있는데...
그전에 폰을 끈다는게 문제...
강미나
19/07/25 12:57
수정 아이콘
일어나기 5분전쯤 에어컨 최저온도+강풍으로 맞춰놓으세요. 의외로 꽤 도움이 됩니다.
네오유키
19/07/25 12:58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이렇게 잠들었는데요. 핸드폰 배터리를 다 쓰고 겨우 켜서 충전기에 꽂아놓고 할게 없어서 잠들었습니다. 이 때 핸드폰 건들면 또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어요.
어떤날
19/07/25 13:0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휴대폰 전원을 무의식 중에 끄는 게 가능한가요? 기기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엔 보통 전원 물리 버튼 누른 뒤에 액정을 터치 혹은 슬라이드해야 꺼지지않나요? 액정 보려면 실눈이라도 뜨셔야 할 텐데..
야부키 나코
19/07/25 14:07
수정 아이콘
아예 기억도 없이 폰이 꺼져있는경우도 있구요.
폰을 끄는 딱 5초는 기억이 나는데 '일어나야 한다는 이성'이 발동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의지의 문제라고 하시면 제가 할말은 없네요..
LOUIS_VUITTON
19/07/25 13:08
수정 아이콘
근데 2시에 잠들면 기상의 신이와도 5시반에 한방에 못일어나는게 정상입니다 11시반에 집에 오시자마자 핸드폰 치워버리고 씻고 책같은거 보면서 누워보세요
야부키 나코
19/07/25 14:02
수정 아이콘
폰을 치우려면 피지알 먼저 끊어야 겠네요... 크크
답변감사합니다
19/07/25 13:22
수정 아이콘
빨리 자야돼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잠자기 힘들더군요 자꾸 정신이 말똥말똥해지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엔 누워서 "스타크래프트 초장기전 수면제 경기 다보고 자야지" 하면 5분도 안되서 잡니다 이건 저의경우..
그리고 일어날때 알람시계는 폰 알람보다 쇠 두드리는? 시계가 좋았습니다
19/07/25 13:24
수정 아이콘
무의식중에 끈다는 게 이해가 안 가는데요. 손이 안 닿는 옷장이나 이불장 위에 폰을 놓고 자세요. 그거 끄려면 밖에서 의자 가지고 와야 하도록... 그건 무의식중에 할 수 없는 행동이니까요.
19/07/25 13:36
수정 아이콘
22 알람을 손이 안닿는 곳에 놔두면 무의식중에 끌 수 없으니까 강제로 기상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9/07/25 13:26
수정 아이콘
자취할때 쓰던건데
엄청 시끄러운 알람을 여러개사서 집 곳곳에 둡니다.
끄려면 무조건 침대에서 일어나야만 하게...
언뜻 유재석
19/07/25 13:38
수정 아이콘
100% 흑마늘(다른거 섞이지 않은) 먹으면 아침에 일어나는 자체가 굉장히 개운해집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거면 오후에 미친듯이 졸리거나 하는데 일어나는거 자체는 개운해졌습니다.
19/07/25 13:46
수정 아이콘
자명종시계 사시면 됩니다

만화에서나 볼법한 예전 자명종 시계 샀더니(정확히는 방 정리하다가 언제 받은지 모를 안 뜯은 택배박스에서 찾아냄)
옆집 윗집 다 깨울까봐
후다다닥 일어나게 되더군요

휴대폰 알람 벨 소리 따위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그 엄청난 울림이란...
야부키 나코
19/07/25 14:03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것처럼 일단 제일 먼저 클래식하고 강력한 자명종 사려고 합니다. 제발 효과가 있어야할텐데...
여자친구
19/07/25 13:50
수정 아이콘
20년동안 습관이 그렇게 만들어진거니... 자든 안자든 최대한 일찍 불끄고 누워계세요. 실제로 잠안들어도 누어서 눈만감고있어도 어느정도 회복효과는 있으니 졸릴때까지 버티다 늦게자는것보단 나을거에요.
남은 시간을 위해 일찍 잠드는 습관을 만들어야죠.
야부키 나코
19/07/25 14:08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일단 잠안온다고 폰이나 뻘짓하지말고 그냥 천장보고 멍이라도 때려야겠습니다..
스팸계란간장밥
19/07/25 14:00
수정 아이콘
자는시간이 확보되어야함은 맞는데.. 휴대폰 어플중에 사진찍어야만 알람꺼지는거 있어요 그거 화장실로 해놓으세요
일단 기상시각이 일정해지고, 낮동안 최대한 낮잠안자기를 목표로하세요. 인간은 일어난지 몇시간 후에는 잠이오게끔 프로그래밍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기상시각이 일정해지면 졸음이 밀려오는 시각도 일정해질겁니다.. 알아서 패턴을 찾을거에요
저같은 경우 6시 기상이면 밤10시쯤에 졸음이 밀려오더군요. 낮잠 안자는게 제일중요합니다
야부키 나코
19/07/25 14:10
수정 아이콘
제가 쓰는 유료 어플에도 사진찍어야 풀리는 기능이 있는데, 위에 적었듯이 알람이 울리면 폰을 꺼버린다는게 문젭니다....
평소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정도는 아닌데 이번주 유독 지각때문에 헐레벌떡 뛰고 초조했던 기억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했나봅니다.
말씀해주신 방법 포함해서 차분히 저만의 방법을 찾아보도록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스팸계란간장밥
19/07/25 14:14
수정 아이콘
커피 안마시고, 하루동안 낮잠안자고, 침대눕는시간과 기상시간 일정하게 맞추면 해결되실겁니다
패턴이 맞춰지면 적게자더라도 깊게 잠들어서 수면질이 올라갑니다 화이팅입니다
19/07/25 14:42
수정 아이콘
화장실 앞에서 자고
알람을 화장실 세면대 앞에 위치
바로 씻게끔
Alcohol bear
19/07/25 14:50
수정 아이콘
비염이 있다면 비염을 치료해보심이~
19/07/25 14:59
수정 아이콘
일어나는게 아니라 자는 것 자체를 과업으로 생각해야..
19/07/25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만의 수면 루틴을 만드셔요. 스스로 졸려야 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입면을 방해하는 요소일거에요. 누구나 졸려야 자요.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특별하게 무조건 졸려야만 자는 사람이다 라고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계신걸지도 몰라요.
진짜진짜 정말정말 졸려야만 잘 수 있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면 온종일 밤에 잘 잘 수 있게 행동해야겠죠.
카페인은 당연히 피하고 낮잠이나 조는 것도 지양하고 활동적으로 몸 한 번이라도 더 움직이고 등등
불면증 심하다는 친구들하고 스키장 놀러갔는데 불면증은 커녕 코 골면서 다들 잘 자요 몸이 죽을 것 같으니까
야행성이고 밤에 뭘 하는걸 즐기시는 것 같은데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함.
저도 입면을 좀 어려워하는 편이고 뭐 솔직히 열명 중 여덟은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뭐 대단할 것 없어도 입면 루틴이 있어요.
잠이 잘오는 행위 여러 가지를 정해진 수순대로 딱딱딱 한 다음에 잠을 청하는거죠.
덧붙여 땡땡거리는 자명종은 "진짜"입니다. 타지역 친구 자취방 놀러갔다가 자명종 소리 들어봤는데 잠이 깨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가 쨍했음;
19/07/25 15:38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침대 앞에 티비가 있는데요

티비소리 99 설정, 기상알람 설정 해놓으면

옆집에 민폐갈정도로 크게 소리나면서 티비가 켜지는데

이때 리모콘을 화장실에 놓고 잡니다

그러면 티비끄려면 리모콘가지러 화장실 가야해요

리모콘 침대근처에 있으면 무의식에서 끄고 잡니다


이 방법으로 실패한 적이 딱 한번 있는데.

자기전 채널을 소리안나는 채널에 맞춰놓은게

패인이었습니다(케이블채널중에 소리안나고 유료채널 가입하라고 뜨는 채널이었음)
19/07/25 17:16
수정 아이콘
https://imgur.com/xldqgNB
인터넷 보다가 발견하여 덧글을 답니다.
This-Plus
19/07/25 20: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긴장이 최고였습니다.
지각하면 X된다는 마음가짐.
영원히하얀계곡
19/07/25 21:21
수정 아이콘
잠에서 깨자마자 발가락 스트레칭 해보세요...
3.141592
19/07/25 21:48
수정 아이콘
약국에서 디펜하이드라민 성분 수면유도제 일반의약품 사서 한알씩 드셔보세요. 잠 안올때만요. 딱히 의존성이 있거나 부작용이 젊은 사람에게 큰 약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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