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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21:16
(수정됨) 같은돈이면 창문형 에어컨을 사는게 20배는 더 나을겁니다.
자바라 호스로 밖에 열을 배출할 수는 있지만, 다 배출되는 게 아니에요. (호스 주변 열기가....) 최저온도로 맞춰도 현실은 28~29도, 습도 40~50%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크크크크
19/08/05 21:21
이동식은 넘나 시끄러워서 비추합니다. 창문형에어컨 네이버에서 검색후 가장 많이 팔린 거 사시면 됩니다. 어짜피 다 중국에서 만든거라 상표만 다르고 내용물은 같거든요.
19/08/05 21:34
파세코 제품만 피하시면 됩니다.. 이건 소음이슈때문에 꽤나 시끄럽더군요.
저도 작년에 창문형 에어컨 달고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비..비용이ㅠㅠ 설치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그냥 지른...)
19/08/05 21:36
(수정됨) 아 안그래도 파세코 제품보면서 너무비싼게아닌가싶다가도 한번사면 오래사용하겟지라는생각에
흔들리고있었는데..혹시 작년에 사신제품이 어디껀지 물어봐도될까요??
19/08/05 21:40
확실히 효과는있어요. 없는것보단 낫습니다.
근데 엄청 시끄럽구요. 의외로 열이 세는곳이 많아 냉방효과가 떨어집니다. (저는 뽁뽁이로 엄청 감아서 보온시켰지만 그럼에도 뜨거워지고 정말 볼품이...) 전기세는 전기세대로 먹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방법으론 DIY하셔서 창문형 에어컨처럼 쓰시는 방법이 있는데, 진짜 볼품없구요 그럴바에 창문형 에어컨 하시는게 낫습니다.
19/08/05 23:11
2년 전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결국 구입하실 것 같으니 후기 좀 적겠습니다. 효과는 있습니다. 없는것보단 100배 낫습니다. 비효율의 극치라 해도 없는것보단 낫습니다. 당연하게도 방은 작으면 작을수록 좋습니다. 엄청 시끄럽습니다. 외풍기와 에어컨이 동시에 내 방에서 돌아간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소음입니다. 근데 못 버틸 정도는 아닙니다. 더위보다는 버틸만 하거든요. 잘 땐 꺼두세요. 질 나쁜 수면을 할 게 아니라면요. 흡배기는 최대한 짧으면 짧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긴데, 처음과 끝을 수건으로 둘러매고 흡배기 호스를 전체적으로 에어캡으로 둘러맸습니다. 그래도 흡배기 쪽 열기는 장난이 아닙니다. 냉방쪽 효율이 뒷쪽 흡배기때문에 엄청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이건 만약 구입하셔서 계속 운용하다 보면 열차단에 대한 노하우가 생길겁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안되서 이동식 에어컨밖에 없다? 그럼 구입하세요. 전 케리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후회는 안합니다. 이사가지 않는한 선택지는 이동식 에어컨밖에 없었거든요. 덕분에 시원한 여름 보내고 있습니다. 일반 에어컨보다 비효율적, 다소 큰 소음. 물버림 문제 등이 있다는 것만 명심하세요.
19/08/05 23:40
19/08/06 00:06
스탠드 벽걸이 창문형 다 안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보세요
솔직히 사놓고 후회했는데 오늘밤은 진짜 너무 더워서 이거라도 없었으면 큰일났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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