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광복절에 서울 근교에 정말 쉬러 가려고 합니다.
가평/양평 + 강원도 정도 생각 중입니다!

한 15일에서 17일, 2박3일정도로 갑니다.
남자 3~4명이 갑니다.
차타고 갑니다.
서울 잠실쪽에서 출발할것 같습니다

가서 대단한 액티비티나 헌팅이나 레저 이런거 큰 기대 안하고요.

1. 싸야 합니다. 돈 없어요 ㅠ 숙소는 뭐 으리으리한건 기대도 안합니다. 근데 화장실/샤워가 공용은 안되요. 대충 하루에 숙박비 인당 2~3.5 정도 생각중입니다.

2. 취사가 되야 합니다. 특히 바베큐 꼭 되야합니다. 고기 먹고 술먹는게 메인입니다. 숙소 안에서는 연기 자욱자욱 고기는 안되더라도 라면 + 남은 잔반 볶아먹기 정도는 되면 좋겠고요. 바베큐는 야외 취사장이 제일 무난하겠죵..

3. 예상스케쥴 : 저녁엔 술고기 + 아침엔 느지막이 일어나서 대충 주변에 바람쐬러 돌아다니기 + 가능하면 가벼운 액티비티/족구//낚시 (뭐라도 하긴 해야 시간이 갈듯 싶어서) + 오후엔 각자 쉬면서 적당히 시간 보내기 + 다시 저녁엔 술과 고기 + 다음날 또 반복.

갈만한 곳 아시는 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서 정말 마음편히 쉬고 몸편히 쉬고 느긋하게 시간죽이고 오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