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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3 06:55
받을 때는 그냥 받을만한데 돌아와서 죽음입니다.. 환부가 넓으면 밤에 잠도 잘 안 와요. 근데 효과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가장 확실했습니다. 참고로 사마귀는 물집이랑 같이 떨어지지 않아요. 물집 벗겨질 때 희열 따위 없습니다 크크
19/08/23 13:13
저는 발바닥에 했었는데 뿌리가 깊으면 할때도 죽음인데 끝나고 나서가 진짜입니다. 계속 욱신거리면서 통증이 옵니다..
거기다 사마귀는 티눈과 달리 면역력이 약하면 또 생겨서 냉동치료 하시면서 몸관리도 하셔야 될 거에요.
19/08/23 13:36
저는 오래 했어요. 3주에 한 번씩 6-7개월 정도?
그런데 마냥 똑같길래 치료를 중단했네요. 고통은 매우 컸어요 발바닥이라 불편하기도 하고요
19/08/23 19:54
저 지금 임신 중이라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엄청 약하게 받고 있는데... 아파요. 발가락은 그나마 산대적으로 버틸만 한데 손톱 사이는 정말 저도 모르게 손이 도망쳐서 의사 선생님이 "도망치지마!"하고 소리 지르세요 ㅜㅜ 진짜 티눈인줄 알았다가 둘째 임신하고 여기저기 번진건데 병원가니 원래 임신 중에는 더 잘 번진대서.. 큰 애한테 안 옮기려고 악착같이 받고 있습니다. 쏘는거 맞으면서 "진짜 애 아니면 안받아요. 아악 아악"하고 소리지르고.. 문제는 손톱밑처럼 피부가 약한 곳은 받고나서 너무 쑤셔요. 이삼일 정도 손가락 잘라버리고 싶을 정돈데(발가락은 하고나서 안아픔) 남들는 이걸 참나? 싶기도 하고 임신 안했을땐 대체 얼마나 아픈건가 소오름이.. 근데 진짜 애때문에 치료합니다 ㅜㅜ 저처럼 번지기 전에 얼른 받고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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