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알러입니다
방금 옆으로 자다가 깜짝 놀라 질문 글을 남깁니다

방금 꿈에서
방독면을 쓴 채로 팔벌려높이뛰기를 했는데요.
그것 때문에 숨이 갑갑해져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그 직후 바로 잠에서 깼습니다.

깨보니 옆으로 누워 자고 있었고 목 쪽에 베개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높은 베개는 아니고 오히려 목보다 낮음)

그 다음 화장실을 갔는데 머리가 핑 하길래
'아,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침대로 돌아가던 중 그 핑한게 심해지더니
어두운 곳에서 사물의 형체가 파랗게 보이며
시야가 좁아져서 방 내부의 물체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지고
(어두워도 암적응되서 보통은 볼 수 있는 물체들인데 그냥 눈앞에 파란 노이즈가 왕창 생기듯 시야가 막힘)
약간의 메스꺼움과 식은땀이 나더라고요
침대에 앉은 이후로 약 1분여간 이명도 들리고요

지금은 베개에 눌려있던 오른쪽 목이 쎄한 것 말고는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혹시 옆으로 자다 목이 베개에 눌려 뇌경색, 뇌졸중 등이 올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