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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01:16
좋더라고요. 최소 택시 일주일에 한번은 타는 편인데 한 번 타 본 이후로는 무조건 타다 부르게 됩니다.
스포티지+운전자교육+에어컨헤파필터로 승차감이랑 쾌적함이 비교가 안됩니다. (저희 집 차 필터 따라서 바꿨어요) 팁을 드리자면 차가 없어서 매칭이 실패한 경우,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한두 번은 다시 불러보시라는 거. 앱에 잡힐 만한 차는 다 불러보는 것처럼 나오는데 그렇지 않은 건지, 오래걸려 실패했는데 다시 눌러보면 의외로 곧장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입은 카드 있음 금방 되긴 하는데 걱정되면 미리 해두시고 한두 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수정: 스포티지가 아니라 카니발이죠...
19/11/29 08:27
타다는 아니지만
촬영,본식때 기사님 포함 카니발 렌트카 이용했는데 확실히 편하긴 하더라고요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19/11/29 08:40
잡히기만 한다면 문제 없을거고 타다 잘 돌아다니는 지역입니다.
문제는 호출 후에 차가 도착하는 시간이 좀 랜덤해서 딱 원하는 타이밍에 오지 못해 호출자가 기다리거나, 역으로 기사님이 대기해야 할 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 적절히 감안하셔야 합니다.
19/11/29 09:07
저도 그정도 거리에 렌트했는데 대부분은 주차해두는 시간이라 돈낭비가 심했습니다 ㅠ 타다가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결혼식 당일에는 웨딩카도 없이 메이크업한 다음 택시타고 식장으로 갔어요.
타다는 주변에 차가 있으면 100% 잡히는 대신에 주변에 차가 없으면 잘안잡힙니다. 이용이 몰리는 시간대에 주로 그렇고요. 웨딩촬영을 보통 주말에 하실텐데 한 10~15분 정도 미리 부르시면 적당할거에요. 아니면 메이크업 하는 미용실에 밴택시나 큰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 시간맞춰서 대기시켜주기도 할거에요. 전화해서 한 번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19/11/29 15:08
비용이나 면허가 방해가 아니라면
갠적으로는 카니발렌트 추천드립니다.. 촬영하다보면 불편한 옷입고 웨이팅하고 걸리적거리는데 짐들도 실었다 내렸다하다보면 이래저래 짜증지수가 올라가서 자칫 소중한 추억을 망칠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카니발렌트하면 대기시간일때는 카니발안에서 기다리면 추운 바람도 막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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