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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 16:10
1. 저는 1년 넘어서야 맞췄습니다. 만난 시간보다는 상황과 타이밍이 더 영향이 큰데, 보통 여친 생일이나 기념일때 선물 레파토리가 다 떨어졌을때 커플링 맞추러 가자고 하는게 가장 효율적(?) 입니다. 여친이 커플링 얘기를 처음 꺼냈을때, 바로 그 다음 기념일/생일에 맞추는게 좋지만, 먼저 얘기를 안 꺼낼수도 있으니 그럴땐 적절한 선물타이밍에 하시면 돼요. 언제나 연애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2. 저는 커플사진 공동 저장용으로 사용하는데, 그것만으로도 존재가치는 충분합니다. 3. 안가봤습니다. 제 주변에도 가본 사람이 없네요... 나이도 아직 다들 어린데... (30대..)
20/01/02 16:24
1. 아~ 생각하니 딱 뭔가 레파토리가 떨어졌을때 하면 좋겠네요. 사실 저도 맞추고 싶긴한데 (연애는 얼마 안되었지만 친구로 지냈던 시간이 꽤 길어서...) 제 생일이 3월이니 제 생일선물을 겸하던가 100일쯤에 맞추면 좋겠네요.
2. 아 둘만 볼 수 있는 사진 어플이라고 생각해도 좋겠네요! 3. 주륵... 답변 감사합니다.
20/01/02 16:11
심리카페는 안 가봐서 모르겠고
커플링은 케바켄데 개인적으론 가격을 먼저 정하기보다 여자분 취향을 먼저 아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데이트하시다가 주얼리샵 들려서 살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비트윈은 개인적으론 잘 쓰고있습니다. 다른걸 안써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나름 보안도 유지되고 서로 사진,메모 공유 등 할 수 있어서 커플 메신저로는 편하네요 카톡과 다르게 1:1로만 유지되는지라 이것저것 보안 유지하면서 공유하긴 좋습니다. 다만 간간히 별점 달라는 팝업이 짜증나지만.. 굳이 돈 안들이고 쓰기엔 괜찮습니다. 프리미엄인가 플런슨가 1회 유료 결재하는것도 있는데 동시 파일 대량 업로드 지원 기능말고는 특별한 건 없는거 같아요.
20/01/02 16:18
20정도는 선물로 줘도 된다싶으시면 100일째에 날잡아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런거 되게 의미깊게 생각하시는 여자분들 많더라구요)
비트윈은 뭐.. 취향껏. 하자고 하시면 쓰세요 굳이 먼저 제안하실 필요는 없고 상대분이 제안하셨다면 굳이 필요여부를 생각하실 것도 없습니다:)
20/01/02 16:28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사람에 따라서 메시지 채널이 두개인게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연인끼리의 협의나 특별한 것을 원하셔서 제안하는 것이면 비트윈은 취향 문제일 것 같습니다. (기능적 특별함이라던가, 등등)
20/01/02 16:28
100일째에 목걸이 사주었고 1년째에 커플링 샀었습니다.
20대 중반 정도 되보이시는데 10만원대는 약해보이고, 적어도 20만원 중반대정도가 어떨지요..
20/01/02 16:32
오! 목걸이도 괜찮겠네요. 가격은 흠... 여친과 상의후에 정해봐야겠네요. 맞출때 쯤이면 저도 직업이있고 월급을 받을테니 10만원대보다는 20만원대가 나아보이긴 합니다.
20/01/02 16:46
연애 6년차이자 결혼 2년차인데 얼마전에 심리카페 갔었는데 저희는 어느정도 도움되었어요. 아무래도 오랜 세월 함께 하다보니 아예 새롭게 알게 된 그런 느낌보다는 어렴풋이 알고 있던 부분들이 정리되면서 명확해지는 느낌?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셨으니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별로 가고싶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20/01/02 16:50
제가 글쓴분처럼 사회초년생일때 했던 연애에서..
1. 1년 / 40만원~50만원(18k) - 제가 전액 부담했습니다 2. 쓸만합니다 사진저장용 3. 안 가봤는데 여자친구가 가고싶어하더군요 데이트 코스로 생각하면 마음 편할듯 싶습니다
20/01/02 17:46
1. 음, 9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11월초쯤 야시장에 갔다가 공방에서 판매하러 나오신 분들한테 싸게 은반지 하나씩 했습니다.
그리고 가드링 개념으로 하나 더 맞출 예정인데, 한 10만원 예산 잡고 있습니다. 2. 개인적으로 비트윈은 좀 별로였던 걸로 기억을.... 3. 심리카페는 안가봤습니다. 추천 하나 해드리자면, 서울 스카이는 꼭 추천드립니다!
20/01/02 18:11
1.우선 절대로 악담은 아닙니다. 그냥 흘려들어주세요. 커플링은 추천은 안하는데(학부때만 해보고 해본적이 없긴합니다;) 그래도 하시려면 18k 하세요. 안헤어지시고 꼭 결혼까지 잘되길 빌지만 만약에라도 안되면 하다못해 얼마 안되는 술값이라도 나옵니다. 저는 나이가 좀 더 있다보니 결혼할때 한번에 맞추자는 핑계로 미루고 있습니다 크크
2.비트윈도 1번과 마찬가집니다. 나이가 들고 연애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요. 추억 저장소 정도는 좋지만 계정이 언제부터 있었냐는 질문도 받은적이 있어서 좀 괴로울수도 있습니다. 먼저 제안을 하지는 마시고 여자친구분이 원하시면 하세요. 3.심리카페는 모르겠고 타로, 사주 등등 같이 많이 보러갔는데 이게 좀 묘합니다. 좋으면 좋은데로 뻔한소리만 한다고 돈아깝다고 뭐라하고, 조금이라도 본인 마음에 안들면 반응이 뚱하고 분명 저도 같이 사주를 보러 온사람이고 해석을 들은 사람일 뿐인데 그 안좋은 원인을 찾기 위해 취조를 합니다... 3번의 경험담은 비교적 어릴때 만난 친구들의 반응이고 지금 여자친구는 고맙게도 혼자가네요.
20/01/02 18:12
비트윈의 최고장점은 여친메세지가 카톡과 분리되서 확인 안하기에 용이한거고
(여친톡을 안받아야될때 다른 중요한 카톡일까봐 확인하는 일이 안생김) 두번째 장점은 모찌가 귀엽습니다. 앨범도 쓸만하긴하고요.
20/01/03 17:22
1. 100일 즈음해서 반씩 내고 맞췄습니다.
종로 쥬얼리샵도 생각했었지만 크게 화려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로이드에서 심플한 걸로 샀어요. 2. 둘 다 사진을 별로 안찍고 찍어도 굴욕샷만 찍어대고(...) 결정적으로 제가 커플아이템 같은 걸 별로 안좋아해서 안썼습니다. 기념일 기억하거나 사진 공유하기엔 좋다고 하더라고요. 3. 심리카페는 물론이려니와 타로, 사주 아무것도 본 적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까... 결혼했으니 그걸로 그만이라는 주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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