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LG 인터넷+TV를 쓰다가, 전화 광고에 낚여서 이번에 SK 인터넷+TV를 설치했습니다.

당시에 위약금은 지원해주겠다, 알아서 처리해주겠다, 셋톱박스 업그레이드가 되서 와이파이도 더 잘터진다 등등
지금 생각하면 별반 크게 이득없는 내용들에 왜 낚인건지 저도 의문이네요...

암튼, LG 인터넷+TV 기존 3년 약정을 2년 4개월 써와서, 이번에 발생된 위약금이 쎄더군요.
대략 61만원 정도가 발생...

(1차 위약금 지원은 30만원 받아놨는데) 이번에 LG 해지하면서 위약금청구서를 받아 SK 인터넷 가입처에 보내줬더니,
2/28에 나머지 위약금을 입금해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 내용입니다.

1. LG 해지 상담받을 때, "기존 약정이 7,8개월 밖에 안남았으므로, 그냥 유지했다가 약정 끝나고 해지하는게 30만원 정도 덜 손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맞는 이야기긴 한데... 어쨌든 금일 날짜로 해지 신청은 완료함)

2. LG에서 받은 위약금 청구서를 SK 인터넷 가입처에 보내줘서 나머지 위약금 지원을 받기로 한건데,
   만약 제가 내일 1번 내용으로 진행하려고 해지를 철회한다면, 2/28에 받기로 한 위약금 지원을 그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나머지 위약금 지원만 그대로 들어온다면... 그냥 1번 대로 가는게 맞긴 할 것 같은데 확신이 없네요.
SK 인터넷 가입처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또 뭔 장난질 칠까 걱정되고...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