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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4 16:57
아이가 있으면 최고죠. 저도 애가 둘이 있어서 일부러 필로티를 찾아다녔었고 매매까지 한상황입니다. 애들 뛰어노는게 너무 좋아요. 다른 집에서 놀러와도 부럽다고 합니다. 물론 조망이라던가....포기해야하는것도 있구요. 엘리베이터 점검할때 걸어다니기도 편하고...하지만 애가 없다면 굳이...
20/04/24 17:03
아이 있는 집이 있어서 수요는 제법 있습니다.
저희도 4살 아들 둘이 있어서 필로티 1층으로 분양받아 왔는데 천국입니다.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이 없어도 되니 매트도 없고 애들이 뛰어도 제재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윗분 말씀대로 조만이라던가, 사생활 등에는 다소 불편한 점은 있구요. - 저희는 창문에 틴팅필름을 붙였네요. 저희도 분양가는 고층과 비교해서 10% 정도 저렴했던 것 같네요.
20/04/24 17:07
보통 10%정도 차이라고는 하는데 투자용으로는 더 싸야지 할만한 것 같습니다. 수요층이 매우 한정되어있어 정말 매매가 쉽지않긴 합니다.
20/04/24 17:11
실거주할 거긴 한데, 2년후에 이사갈 계획이 있어서...
괜히 못 팔까봐 고민되네요. 그렇다고 중층 이상은 또 겁나 비싸게 불러서 흑흑
20/04/24 17:21
그냥 1층에 비하면 필로티가 훨씬 낫죠. 옛날 필로티는 좀 추웠다는데 요즘 아파트들은 훨 나은 것 같구요. 필로티 자체가 일반 1층보다 적어서 수요는 1층보다는 훨 나을겁니다.
그런데 2년만에 이사가실거면 차라리 전세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요.
20/04/24 17:29
필로티는 좀 애매하고 1층은 확실히 좋습니다. 최신 아파트는 마당이 있는 효과도 있고 해서 아기 있는 가족에게는 인기가 많아요.
어린이집 같은걸로도 많이 쓰고요.
20/04/24 17:56
요즘 지어진 필로티는 괜찮다고 하지만 연식이 있는 필로티식 건물 최하층은 빌라던 아파트던 냉기가 기둥 타고 올라와서 춥습니다. 그거 말고는 딱히 단점이 있나 싶네요.
20/04/25 18:11
어린 아이가 있다면, 충분히 살만 합니다. 매일 뛰지말라고 소리치고 아래집가서 죄송하다고 사는것보다, 맘편히 건강하게 뛰면서 노는거 보는게 편합니다. 다만 윗분들 말처럼 싸게사서 싸게판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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