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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16:05
디젤은 10만키로 전후로 이것저것 고장이 많이 납니다.
작년에 10만키로 넘기면서 인젝터랑 고압펌프등 200만원 넘게 수리한거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전 주인이 어떻게 관리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본인이 잘 살펴야 합니다. 중고가만 생각할게 아니라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20/06/19 16:24
제가 주말에 운행거리가 많아서 거의 년 4만에서 5만쯤 타는데요..
저도 휘발유차 탑니다. 소음진동을 말할 것도 없고요. 정비에 있어서도 디젤이 돈도 더듭니다. 유류비 조금 절약되는걸로 약점 카바가 안됩니다.
20/06/19 16:14
디젤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 세단은 더더욱요.
10만 넘었으면 아마 소음/진동도 제법 올라올거고 슬슬 유지보수로 돈들어가기 시작할 때에요.
20/06/19 16:25
차에 관심좀 있고 공부할 생각이 있으시면 디젤차 사셔도 되고
관심도 없고 공부할 생각도 없으시면 디젤차 사시면 피곤하실겁니다
20/06/19 16:55
관리가 잘 된 차량이라면 사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걸 알 방법이 없으니....
개인적으로는 추천 안합니다.. 저도 디젤차를 3대 정도 몰아봤지만, 어떤 차든지 그때쯤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디젤은 수리비가 비싸서 같은 문제가 생겨도 더 아프죠
20/06/19 17:00
키로수 연식이 좀 된 디젤차라면 저라면 거릅니다
디젤 수리비가 가솔린 차량보다 더 많이 나올거구요 그리고 중고 디젤이라면 앞으로는 소음과 진동이 더 심해질게 뻔하구요 그리고 앞으로 정부에서 디젤차에대한 규제가 심해질게 뻔하기 때문에 디젤차 사는건 비추입니다. 차를 많이 타셔도 가솔린으로 가시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20/06/19 17:19
비추입니다. 일단 디젤차엔 DPF 라는 장치가 있는데 이게 대충 10만km 수준이 되면 내부에 찌꺼기가 쌓여서 제대로 동작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DPF 클리닝이라는걸 해주는데 이것만 해도 몇십만원 깨지거든요. 거기다 세단에 소형일수록 디젤 딸딸이가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중고차 구매시 해당차의 타이어 상태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80% 남았다는데 가서보면 반도 안남아있고, 아예 이야기도 없어서 가보면 지우개 상태고 뭐 그렇습니다.
20/06/20 14:15
차체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진동, 소음에 취약하고
그 이유로 장거리 운행시 많이 피로하게 됩니다. 피로하면 사고 위험도 좀 올라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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