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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3 12:48
당연히 이깁니다. 국방력 차이는 넘사벽으로 벌어져 있습니다.
다만 핵이 완전히 없다는 보장이 없어서 한국 쪽 피해도 적지 않을 것 입니다..
20/06/23 12:48
핵이 문제죠. 재래식 전력이라면 이미 21세기 초에 북한군 정도는 압도하고도 남게 되었습니다. 노무현의 민주평통 연설에서 나왔듯이, 무려 대통령이 인증해줬는데요. 그 연설이 나온게 2006년입니다.
20/06/23 13:01
국방비 차이가 수십배 납니다. 이기는 건 문제가 아닌데.. 이겨도 이긴 게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핵이 아니더라도 접경지, 수도권, 주요 대도시 일부는 쑥대밭이 될 각오해야죠.
20/06/23 13:02
이기는건 껌인데...
'너무 가까워서' 한국도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죠.. -.-; 막말로 그냥 북한이 제자리에서 핵을 터트려도 한국은 피해입는 범위인데...
20/06/23 13:15
(수정됨) 6:4~7:3의 전력비로 전쟁해서 사상자 100만명나오고 이기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일단 상대방으로 하여금 1%라도 이길수 있다는 오판할 여지를 주지 않을정도의 격차가 필요한거죠. 이게 전쟁억지력입니다. 그리고 북한만 놓고 따진다는게 전혀 의미가 없어요. 중국 일본 러시아를 봐야죠. 지금이야 우리나라가 반만년내에서 최전성기라 할만큼 강성하기때문에 느끼지 못할뿐 역사적으로도 가장 경계해야할 나라들입니다. 추가로 핵은 가지고 있는 것에 의의가 있는 정치적 무기지 쏘는순간 북한은 무너지기 때문에 군사적으론 도움될게 없습니다. 북한이 진짜 전쟁할 생각이면 중국/러시아 똥꼬를 빨아서 지원을 얻어야지 핵쏘는 순간 광분해서 달려들 한국/미국을 막을 명분이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20/06/23 13:26
이기죠. 대신 내 가족, 친척, 친구들 중 누군가가 희생된다는게 문제죠.
전쟁은 이기고 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발발하냐 안 하냐가 중요하겠죠. 이기면 뭐해요 내가, 내 가족이 죽었는데...
20/06/23 13:51
북한 공군은 떠보지도 못함
미사일의 50% 이상은 요격될 것 같고, 기갑전력도 거의 피해없이 대파가 가능하지만... 수도권으로 포탄이 수천, 수만발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건 어떻게도 못막습니다.
20/06/23 16:37
북한이 정말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다거나 도시로서의 기능을 정지시킬수 있는지에 대해 불신하는 의견도 봤습니다. 화생방을 제외하고 걔네들이 자랑하는 장사정포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현대의 콘크리트 건물들이 의외로 내구성이 좋다고..
20/06/23 19:10
북한의 gdp가.. 아니 북한의 국방비가 제주도 총생산규모와 엇비슷할 겁니다. 이 정도 차이면 재래식 무기의 질이 너무나도 현격하게 벌어지고, 지난 20여년 간의 국지 도발을 통해서도 자기들이 몸소 보여줬죠. 이런 차이 인데도 진다고 하면 그냥 군대 해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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