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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4 14:42
코딩으로 30대 중반 진입은 가능한데...
지금 있는 곳보다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주5일이고, 명목상 8시간 근무지만.... 퇴근 시간을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이 많습니다.) 관련 업종 경력직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1/02/14 14:47
부조리가 판치는데 5년이나 버티셨음..의외로 딱히 모나지 않게 본인과 어울리는 업종이실 거 같은데요...
저도 관련업종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아시겠지만 부조리 없는 곳은 없더라구요. 큰 회사는 커서, 작은 회사는 작은 대로...
21/02/14 15:37
단순히 페이만 따져서 주 5일에 월 200이면 공단으로 출퇴근하는 공장 사무직은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육체 노동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미장이나 도장 혹은 유사 기술직을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0대 중반이면 그 쪽 업계에서는 엄청 어린 쪽에 속할겁니다.
21/02/14 16:06
코딩은 재능이 경력 씹어먹는 업종중 하나라.. 재능만 있으시다면 가능은 할것 같습니다만... 재능이 있는지 여부를 한번 주변 개발자분들께 여쭤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1/02/14 16:30
경력직 이직은 직무에 따라서 타업종 이직도 불가능한건 아닌 경우가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다만 글쓴이 분께서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1/02/14 17:01
공기업은 40살도 신입있습니다.
근데 일반 대기업-중소기업 라인은 쌩신입 (관련 경험 무)는 그냥 X 말로는 열린채용이니 나이를 안보니 하는 기업도 전부다 봅니다. 왜냐면 비슷비슷한 스펙의 다른 지원자들이 더 어리니까요.
21/02/14 17:14
본문에 맞는 형태는 공기업이고
30중반에 회계사 따서 법인가는 사람도 보긴 했습니다. 아니면 아예 목공 미장 쪽일텐데 거기는 관심없으실거 같네요
21/02/14 21:51
중소기업은 그래도 가능합니다
기계설계 2년 시공관리 2년반하고 현 직장 물류팀에 작년기준 34살 신입으로 입사했습니다 말씀하신 주5일 실수령 딱 200만원이었네요
21/02/14 23:50
대학전공 컴공, 게임회사에사 개발자로 일하다가 망하고 몇년 놀면서 날리다가 전기쪽으로 공부해서 공기업쪽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그때가 딱 30중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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