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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8 13:31
빵에 찍어먹거나 토스트를 굽는 용도로는 가염버터가, 요리에 쓰는 용도로는 무염버터가 좋습니다. 버터가 엄청 많이 들어가는 요리가 아닌 다음에야 소금을 줄이고 가염버터를 넣어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평소에 하던대로 간을 하며 버터만 첨가하는 것이 쉽고 편하니까 가능하면 무염버터를 사시는 편이 실패가 적습니다.
무난하고 웬만한 마트에 다 있는 것으로 이즈니 루어팍 프레지덩 정도가 떠오르네요.
21/02/18 14:30
윗분들 말씀에 살짝 첨언하자면,
이즈니 버터(프랑스)는 가염/무염 다 맛있는 편입니다. 앵커버터(뉴질랜드)는 가성비가 좋은 버터였는데.. 요새는 다른 버터들도 가격이 많이 내려서 그렇게까지 가성비 갑! 이렇진 않아요. 빵에 발라먹는 버터로는 이즈니, 루어팍(덴마크) 버터가 맛이 괜찮구요. 프랑스 버터 중에 페이장 브레통이 좀 가격이 있으면서 맛이가 좋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버터도 막 쓰기에는 참 좋습니다.(스틱형) 아 깜빡했는데 요새는 국산 버터(서울우유, 상하목장)도 평이 괜찮은 편이니 트라이 해보셔도 됩니다! 버터는 대량 구매하시고 냉동보관하시면 오래 쓰실 수 있으니까(맛이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바로 냉동하셨다가 쓰기 전날에 냉장고에서 해동!)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이러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사시면 됩니다. (저희 냉동실엔 이즈니 버터가 10개쯤 남아있네요..) 그리고 버터는 어떤 버터를 먹어도 건강에 좋습니다!(버터를 통째로 드시지 않는 이상..) 맛도 좋구요!
21/02/18 15:00
가성비만 따지면 떠리몰 같은 곳에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거 사서 냉동보관하고 필요한만큼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거기다 편의성까지 더하려면 포션버터 구매해서 쓰시면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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