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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02:11
가능하면 빨리 마시는 게 좋을 거예요.
하루이틀 정도면 괜찮겠지만... 화요토닉이라고, 화요+토닉워터+레몬으로 주로 마십니다. 저는 25도로 마셔봤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41도면 더 맛있겠죠.
21/02/21 10:10
1. 상하는가?
증류주는 알콜 도수가 높아 효모나 균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그냥 상온에 던져둬도 상하지 않습니다. 장기간 보관하더라도 생맥주나 와인처럼 식초가 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2. 맛이 유지되는가? 단기간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다만 꾸준히 마시면서 장기 보관을 하면 향이 점점 휘발되어 사라집니다. 어차피 몇 달씩 아껴먹을 술은 아니니, 짱박았다 한참동안 까먹는 경우 아니고서야 걱정하실 일은 없지 싶습니다. 쉬엄쉬엄 드세요. 41도짜리 750ml이면 소주 4병이 넘는 알콜양이니 하루에 먹을 양은 아니죠.
21/02/21 10:40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저도 한번까면 3~4번 나눠서 홀짝홀짝 마시는 편인데 2번째까지는 그냥 마시다가 확실히 3번째 뚜겅 열때부터는 좀 맛이 떨어지는 터라 소나님 댓글처럼 화요토닉으로 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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