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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0 23:11
제가 커널형만 선호해서 버즈라이브는 못써봤지만
무선의 편의성을 제외하고 말할때 버즈플러스는 정가인 17만원에 사면 정말 돈아까운 음질이였는데 (그래도 유선 이어폰은 앉은 자리에서나 쓰게 만드는 수준은 되었습니다.저는 폰 쿠폰으로 99000원에 사서 만족) 버즈프로는 밖에서 들으면 제가 가방에 가지고 다니던 er4시리즈같은 이어폰을 휴대할 필요를 못느끼게 할정도더군요. (음색이 다르고 굳이 따지만 er4xr/sr이 더 좋지만,크게 신경안쓰이는 수준) 이걸 22.6만원에 주고 사고 딱 2주만에 17만원 세일행사를 봤는데 그렇게 배가 아프진 않았습니다. 딱 정가끼리...버즈플러스 17만원 vs 버즈프로 24만원하면 후자가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
21/03/10 23:52
(수정됨) 오픈형 특성상 차음이 안되서 시끄러운곳에선 소리가 많이 묻혀요, 근데 조용한데서 들으시면 별상관이 없으실거고.
당연히 오픈형이니 만큼 노캔은 비교가 안되구요. 버즈라이브는 노캔이 되기는 된다 정도..물론 착용방식에 따라서 깁숙히 넣으면 더 좋아지긴 하는데 이것도 귀를 좀 탑니다. 귀가 아프더라고요 전 깁숙히 넣으면. 버즈라이브는 당근에서 발품좀 파시면 정말 싸게도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미개봉으로도 사은품 되파시는 분들이 많아서 싸구요.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인데도 중고로 사시면 잘 구하시면 6~7만원대도 있을껄요. 근데 둘다 귀를 좀 타서 한번 디지털 플라자 가서 둘 다 착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버즈라이브가 귀에만 잘 맞으면 현존 가성비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갤럭시 폰에는요. 밖에서도 쓰실일이 있다면 전 무조건 버즈프로 추천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니시고 귀에만 잘 맞으시면 버즈라이브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오픈형을 좋아하신다고 하시니 더더욱 그렇고. 저음을 좋아하시면 더더욱 강추입니다. 근데 버즈라이브는 정말 귓구멍 많이 타서 꼭 한번 껴보세요.
21/03/11 01:59
저 중국산 19000원짜리 블루투스 이어폰 쓰다가 이번에 버즈프로로 바꿨는데...
제가 음질에 둔감해서 그런가 음악들을때 볼륨크기 말고는 차이를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다만 통화되는거는 좋긴하던데..
21/03/11 08:25
커널에 더 나은 음질 및 노캔을 쓰겠다만 아니고 주위에 삼전 임직원 있으면 라이브 가는것도 좋아요. 9.9만이네요. 프로는 17.9구요.
21/03/11 10:20
유선이랑 차이가 없을리는 없고 아직 한참 멀긴 했습니다.
다만 편의성이 넘사기도 하고 아웃도어형 이어폰이라 음질 어느정도 감수하고 쓰는거죠.
21/03/11 10:57
라이브 사용중인데, 어? 생각보다 음질이 좋네? 하다가
친구가 귓구녕에 슬쩍 꽂아준 에어팟프로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유 되시면 에어팟 프로로 가시죠.. 이거 귓구녕에 들어가는 커널형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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