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새로운 자취방으로 이사를 와서 인터넷 사용에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은 건물에서 단체로 가입한 SK브로드밴드 100Mbps 를 사용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실제 사용은 벽에서 나온 랜선을 공유기 (사진 첨부)에 꽂고, 공유기에서 랜선을 하나 뽑아서 데스크톱 PC에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이렇게 유선으로 쓰는 인터넷은 끊김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문제는 와이파이인데요, 공유기 모델에서 2.4 GHz, 5 GHz 두가지를 지원합니다. 연결은 잘 되는데 이게 가끔씩 끊깁니다.
요즘 재택으로 강의 듣느라고 하루종일 노트북에 와이파이를 사용 중인데, 아침 8시반부터 저녁 6시 사이에 1~2번 정도 끊기고,
저녁 시간에도 폰으로 사용 중에 한 두번 끊기는 일이 발생합니다.

공유기를 껐다 켜거나 와이파이가 끊어진 상태로 한 1~2분 기다리면 다시 연결이 되긴합니다.

이런 와이파이 끊김 현상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처음에는 공유기 DC어댑터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고해서 새걸로 바꿨는데도 계속 이러는거 보면 공유기 자체의 성능이 안 좋은 걸까요?
공유기는 공간이 트여있는 같은 방 안에서 쓰기 때문에 거리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평소에 와이파이를 쓰는 기기는 닌텐도스위치, 휴대폰, 태블릿, 크롬캐스트이며 이 중 두 개 정도는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 점이 그 IP주소 쳐서 들어가는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 로그인이 안되는데(제조사에서 주어지는 기본 비밀번호가 바뀐 듯 합니다.), 이런 경우에 그냥 공유기 초기화버튼 눌러서 초기화해도 다른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까요?

정리
1. 와이파이 간헐적 끊김현상의 원인이 공유기 자체의 성능 문제인지?
2. 공유기 초기화버튼 눌러도 문제 없을지?
3. 공유기를 교체한다면 추천 모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