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혜리 입니다.

한 달 정도 전에, 잇몸 내 염증이 너무 심해서 발치를 했습니다.
원래부터 치아가 엄청 큰 편인데다가, 20년 전에 신경치료를 이미 해서 씌워 놨던 치아라서 발치하는데 정말 고생을 했습니다.

뭐 이건 둘째치고,
2주 정도가 지났는데, 발치한 공간 구석에서 왠지 모를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손톱 같은 느낌이었는데 혀로 긁어봐도 도저히 빠지지 않아서 놀래서 회사 근처 치과를 갔는데
치아 조각이 나온 것 같다고 제거 해 주셨어요.

그리고 그저께 또 발치한 공간과 옆 치아 사이의 공간에 이물감이 있어서 병원을 방문 했더니.
치아 조각인 것 같다면서 제거를 해 주시네요.

질문입니다.
병원 의사 말로는 "차이가 너무 커서, 잘개잘개 뽀개서 뽑다보니 제거되지 않은 치아가 있을 수 있다, 내부가 차 오르면서 제거하지 못한 조각이 밀려나올 수 있다" 고 하는데 믿어도 되나요?? 파쇄 후 발치라고 해도, 남아 있는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하면 내부 염증 같은게 생기지 않을까요??

원래 다니던 치과가 너무 멀어서,
집 근처 유명한 치과로 옮겼는데, 영 불안 합니다.

답변은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