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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17:35
만들고 거래소 상장만 하면 돈이 되니까요....카카오는 이미 클레이튼이란걸 만들었습니다만 자사가 운영하는 업비트에 상장시키진 못할겁니다.
21/03/18 17:35
돈이 되니까요.
돈이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돈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요. 딱히 합리적인 기대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순간 사람들이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뻥하고 터져버리죠. 닷컴 버블 때도 IT기업이기만 하면 제대로 된 BM 없이도 일단 투자가 쏟아져 들어오고 주가가 폭발했는데 결과는 일부 옥석 제외 다 폭망.
21/03/18 17:39
그냥 [메타]죠. 최초에 사토시 가라사대 비트코인 얍! 하셨고, 그후에 이더리움이 분산/참여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고, 그이후에 ICO -> 디파이 -> NFT/DID 등등 유행에 따라 수많은 코인들이 생겨나고있죠.
그럼 이 코인들은 도대체 뭐하는거야? 사실 해당 코인별 사이트나 백서, 온갖 사람들의 분석은 다들 그럴싸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시총이 몇천억 몇조원이 되는건 이해불가능의 영역이죠. 결국 그냥 어떤 코인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는 별로 깊게 생각안합니다. 사람들이 혹해할만한가, 펌핑을 할때 따라갈만큼 핫한 유행을 타고 있는가 등등만 생각합니다. 결론은 돈벌자고 하는짓이니 이유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정도...? 크크
21/03/18 17:40
자전 거래로 시세 끌어올린 후에 호구 잡아서 털고 나오면 수십억을 한번에 벌 수 있습니다.
자전 거래 => 자기가 팔고 자기가 사는 것. 가격은 오르지만 거래수수료 이외에 추가로 돈이 들지 않는다. 내 주머니 안에서 돈이 움직이기 때문. 당연히 주식같은데서 이런 짓하면 불법. 그나마 어느 정도 역사가 있는 몇몇 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은 다 이렇게 해서 한번 털고 나간 흔적들입니다.
21/03/18 17:50
잡코인들은 자기가 만들면 자기가 코인 유통량의 대부분을 가질 수 있고 팔 수 있습니다
코인거래소에 상장만 하면 어쨌거나 사람들은 가치와 상관없이 사니까요
21/03/18 19:52
1. 각국의 화폐의 디지털 전환(CBDC)+ 과다하게 찍어낸 돈에 대한 헷지 역할
2. 코인들을 운용하기 위한 바탕이 되는 디파이 3. 최근 백신 여권이나 개인정보보호 관련해서 부각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이런 시류를 바탕으로 눈먼 돈을 먹으려고 잡코인들이 강세인 것 같습니다. 대형 기관이나 캐나다와 곧 생길 미국의 ETF 등에서 주목하는 코인들은 좋아보이구요.
21/03/19 01:08
라이트코인.. 꽤나 유명한 코인인데
라이트코인 창시자가 전량 매도했죠. 금액은 알려진게 없으나, 암튼 전량매도했습니다. 3년전쯤에요.아마 수천억은 우습게 땡겼겠죠. 전량 매도한 이유는 라이트코인의 미래에 영향이 미치는것이 좋지않다라고. 매도금액은 라이트코인의 발전을 위해 쓰거나 기부하겠다고요. 그 이후 기부를 했다거나 하는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21/03/19 10:10
두번째 줄이 이해가 가시면 세번째 줄도 목적성이 그냥 그대로 연결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사실 두번째 줄부터 그냥 납득해버린거지 이해가신게 아닐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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